[뉴스퀘어 2PM]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인재가 낳은 참사였나? / YTN

  • 3개월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참혹했던 화성 공장의 첫 발화 순간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CCTV 장면과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이유, 또 사고수습 경과와 전망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 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는데요. 양 측의 주장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 손수호 변호사와 좀 더 자세히 짚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화성 공장 화재 당시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는데 영상을 보니까 정말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런데 첫 폭발이 발생한 이후에 연쇄 폭발이 일어났는데 유독가스로 가득 차기까지 걸린 시간이 단 42초라고 하더라고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정말 큰 사고가 벌어졌고 또 많은 인명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운데요. 당시 첫 번째 배터리 폭발이 일어난 게 10시 30분 무렵입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연쇄적으로 배터리 폭발이 이어졌고요. 그리고 작업장 내에 연기로 가득 차서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된 시간이 그로부터 불과 40여 초 후입니다. 당시 현장 화면을 봐도 확인이 되는데요. 저렇게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가득 차서 분간하기 못할 정도까지 되어버렸거든요.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결국은 안타까운 생명을 잃게 되는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지금 화면을 보고 계신데 놀란 직원들이 배터리를 치우는 장면도 보실 수가 있고, 또 폭발하는 장면도 나오네요. 지금 소화기를 사용을 하는데 이 소화기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공장이 리튬배터리 공장이기 때문에 리튬에 반응할 수 있는 그런 소화기를 배치했어야 되는데 이게 일반 분말소화기였더라고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소화기가 있다고 해서 모든 화재에 다 통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특히 지금 당시 현장에서 사용된 소화기는 일반소화기였고 또 겉면도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죠. 그런데 현장에서 벌어졌던 그 화재는 금속화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소화기로는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가 없고 특별한 D...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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