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vs 트럼프 첫 TV토론 격돌 / YTN

  • 3개월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 실장,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 TV토론의 주요 이슈 전문가 두 분과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 실장,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TV토론 방금 끝났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점수를 매겨볼까요. 각 후보에게 점수 어떻게 주시겠어요?

[민정훈]
지켜봐야 되겠지만 생각보다 두 후보가 토론회다운 토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2020년 워낙 혼란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끼어들기라든지 여러 고성이 오가면서 혼란스러운 그런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모습을 포멧 자체에서 배제하고 어느 정도 후보들이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두 후보 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본다면 이미지 정치, 즉 후보가 어떻게 보여지느냐. 고령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에 후보가 어떻게 보여지느냐 부분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좀 더 점수를 받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뭔가 혈색이라든지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부터 목 상태가 보도에 나온 것처럼 좋지 않은 그걸 저희가 쉰목소리라고 하잖아요. 그런 모습도 나오고 더듬는 부분도 보였기 때문에. 물론 90분 동안 토론을 서서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크게 고령 리스크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 있겠지만 두 후보를 딱 놓고 봤을 때 미국 유권자들이 봤을 때 이미지 정치에서 누가 더 대통령 같아 보이느냐, 이 부분에 있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점수를 더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한 전체 선거 프레임이나 메시지를 봤을 때 경제, 낙태, 남북 국경 문제, 전쟁, 민주주의, 기후변화 여러 가지 논의가 됐는데 아무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세우는 선거 프레임은 바이든 행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예요. 심판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강조했던 거고. 특히 이민 문제를 강조했던 거고 바이든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민주주의 위협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공약을 내세우는 부분이었는데. 오늘 진행된 토론을 봤을 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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