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여 당권주자 영남 집중 공략…국회 강대강 대치

  • 4개월 전
[투나잇이슈] 여 당권주자 영남 집중 공략…국회 강대강 대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영남 지역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권리당원 반영 비율을 높이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룰과 관련해선 당 대표 후보 등록 상황을 본다는 입장입니다.

국회 과방위와 환노위에선 여야의 극한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전당대회와 국회 상임위 상황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당권주자 4명은 오늘 일제히 영남권에서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한동훈·원희룡 후보는 경남,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경북을 찾았는데요. 초반 당권 레이스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영남 지역 당원들의 지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보여요?

국민의힘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결과, 한동훈 후보가 59.3%로 가장 높았고 원희룡 후보와 나경원 후보, 윤상현 후보 순이었는데요. 지지율로 보는 대세론, 어떻습니까?

한 후보를 겨냥해 '배신의 정치는 성공하지 못한다' '여론조사와 당심은 괴리가 있다' 등 다른 후보들의 견제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 후보는 "정치인이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과 국민"이라며 당정관계가 합리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러닝메이트, 연대론 등을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전당대회 선관위는 '러닝메이트' 선거운동이 당헌·당규 위반 소지가 없고 "가능하다"고 판단했지만 일부 후보들은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죠?

민주당이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단독 출마할 경우 적용할 경선 규칙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당 대표 후보등록 현황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에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연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의 찬반 의견을 물었더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연임 도전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80.3%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 답변과는 수치가 많이 다르네요?

여야는 방통위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앞에 모여 각자 기자회견을 열고 대치했습니다. 먼저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것을 두고,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도한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방송장악'이라는 비판이 나왔죠?

국민의힘은 민주당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해 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방통위 항의 방문에 대한 '맞불' 차원의 방통위 기자회견도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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