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당권주자, 지역 표심 공략…민주, 전대 권리당원권 강화

  • 24일 전
[뉴스1번지] 여 당권주자, 지역 표심 공략…민주, 전대 권리당원권 강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선 당권 주자들은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아 표심 공략을 이어갑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 상황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어제 일제히 영남 표심을 공략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제2연평해전 승전 행사에 참석하며 안보 행보에 집중했습니다. 국가 안보와 보훈 정신을 강조하며 안보 감수성을 자극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나경원 후보가 이틀 만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다시 예방했습니다. "당의 뿌리가 흔들리는 것 같다"고 조언을 구했고, 이 전 대통령은 당정 간 분열 자제를 당부했다고 전했는데, 사실상 한 후보를 견제한 거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당권 주자들, 충청·영남·인천 등 지역 표심 공략도 이어갑니다. 앞서 후보들은 당원의 40%를 차지하는 영남권 표심을 잡기 위해 지방을 돌거나, 당직자를 만나는 등 스킨십에 주력해 왔는데요. 당권 초반 레이스 승기는 누가 잡을 거라 보십니까?

당권 경쟁자들 사이 '배신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원희룡·윤상현 후보는 "배신의 정치"를 거론하며 한동훈 후보를 직격했고, 한 후보는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국민"이라며 맞받았는데, 자칫 배신자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나경원-원희룡 연대'도 계속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연일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지만, 나경원 후보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없다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정말 단일화는 가능성 없을까요?

민주당이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을 높이기로 한 가운데 이재명 전 대표가 단독 출마할 경우 적용할 경선 규칙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이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오는데, 김 전 의원 출마할까요?

최근 회고록에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의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의도와는 달리 사회적 논란이 불거져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대화 내용을 멋대로 왜곡한 것이라며 반박했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여야의 22대 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는데, 복귀 배경을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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