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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나인원한남 200억원에 매매…역대 최고가

연예인들이 사는 집으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이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를 경신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94㎡ 1층이 지난달 4일 200억원에 팔렸습니다.

2021년 같은 단지가 84억원에 거래됐는데, 3년 새 가격이 두배를 훌쩍 넘었습니다.

종전 최고가 기록은 서초구 서초동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로 지난 2021년 전용면적 273.64㎡가 185억원에 손바뀜했습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1채당 평균 거래금액은 11억 9천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나인원한남 #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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