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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ạc
Phụ đề
00:00안녕하세요 송스틸러 MC 전인묵, MC 이혜리입니다.
00:11자 오늘 저희와 함께하는 오늘의 송스틸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00:13먼저 발라드 홈페이지에서 뮤지컬, 연극까지 점령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태인!
00:2190년대 발라드계를 휩쓸고 이제 할리우드까지 넘나드는 원조 발라드계의 프린스 이기찬!
00:29댄스곡부터 발라드까지 애절한 보이스로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국민언니 왁스!
00:37목소리나누고 무대를 장악하는 음색 강팬, 자극고인 어반자갑아 조연아!
00:43귀를 사로잡는 명품 허스키 보이스, 아이콘의 메인보컬 부준회!
00:48독보적인 보이스로 드라마계 OST계의 강자로 떠오른 이별 장인 발라드 김나연!
00:55자 오늘 라이브 정말 추억을 소환해주는 가수들이 많이 나오셨습니다.
00:58태인씨는 무대에서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01:01저는 사실 형모형님이 나오는 방송에 다 나가고 싶었거든요. 늘 음악과 함께 하시잖아요. 늘 음악과 함께 하시는데 저는 이상하게 늘 숟가락과 함께하는 방송을...
01:08아...
01:10잘하시네.
01:11침 고인다 진짜.
01:12양념이 얼마나 맛있겠냐. 양념이 매운탕이야.
01:14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모습을 제가 형모형 앞에서 보여드린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01:18맞아요 맞아요.
01:19숟가락만 계속 함께 해가지고.
01:21제가 제일 많이 했던 얘기가 그만 좀 먹어요. 또 먹어요.
01:24저는 굉장히 태인씨를 음악인으로 사랑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01:27오늘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01:28너무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01:29아유 좋습니다.
01:30아니 근데 태인씨는 이미 프로스텔러로 정통이 나있잖아요.
01:32최근에 왜 버즈.
01:33아 예.
01:34롤로그.
01:35너무 잘됐잖아요.
01:38프로스텔러를 이미 하신 거 나오신 거네요.
01:39아니 뭐 조회수가 천만회가 넘었대요.
01:41그 쇼콘이 이제 천만회가 넘어가면서.
01:43그리고 이제 댓글이 한 1년 정도 이 음원을 내주세요라는 글이 지속적으로 나오니까.
01:46제가 민경훈씨한테 전화해서 허락을 받고.
01:48그래서 음원을 냈고.
01:49이제 고맙다고 했더니.
01:50도라에몽이에요?
01:51친구예요 뭐예요?
01:52실제 말투.
01:53아 잘됐어요?
01:54음원 나온 것도?
01:55너무 잘됐고.
01:56이명훈씨보다 순위가 위에 있을 때도 있었고.
01:57와 대단한데?
01:58유진씨보다 위에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01:59엄청난 걸 해냈어요.
02:00진짜로 가수였구나.
02:02진짜로 가수였구나.
02:03너무 먹는 거 나오다가.
02:04저게 아니라 가수였구나.
02:05그리고 이기찬씨는 아마 우리 어린 관객들은 조금 익숙치 않을 수 있는데.
02:09사실 이기찬씨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를 했어요.
02:15예전에는 이기찬씨가 예능 휩쓸고.
02:17맞아요.
02:19용산구 이태웅동에 참여한.
02:23제 친구의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02:24아 오케이.
02:26시트콤 휩쓸고.
02:27아 맞네.
02:28그냥 무백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끄러워서.
02:30여기 참 좋죠?
02:31들려요?
02:32바람의 노랫소리가.
02:33어우 닭살.
02:34야 촉촉한.
02:35정말 뭐 안 나오는 데 없었으면 음악방송 휩쓸고.
02:36맞아요.
02:372000년대에 이별하면 남자는 사실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02:39여자는 파장을 고치고 였거든요.
02:41노래방 가면 남자는 이기찬.
02:42여자는 왁스였어요 그 당시에는.
02:43맞아요.
02:44이기찬씨랑 왁스선배님이 인연이 되게 깊으시다고.
02:46아무래도 활동 시기도 많이 겹쳤었고요.
02:48항상 화장을 고치고 다음에 또 한 번 사랑을 가고.
02:50또 한 번 사랑을 가고 다음에 화장을 고치고.
02:52이렇게 항상 붙어자면서 그때부터 친해졌죠.
02:55저희가 한 25년째 참여하고 있죠 지금.
02:58그리고 김나영씨는 드라마 OST 퀸으로 불리시잖아요.
03:10와 드라마한테는 뚝딱입니다.
03:11나영씨 저 목소리로 제 노래를 부르시면 완전 뺏길 것 같고.
03:16조금 약간 감동인 게.
03:17예전에 제가 2001년에 5집 앨범에 나왔었거든요.
03:20그 앨범을 아까 방송 전에 가지고 와서 사인회 받으러 왔거든요.
03:24팬이구나.
03:26저도 되게 팬이었어요.
03:27발라던데 잘생긴 발라더.
03:29다들 좋아하지 않았나요?
03:31그렇죠. 잘생긴 발라더는 인기가 없기에 쉽지 않죠.
03:33쉽지 않아요.
03:34저 오늘 진짜 나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03:35왜요 갑자기?
03:36여자 후배님께서 너무 좋다고 해주시니까.
03:38이런 팩을 되게 오랜만에 느끼셨나 봐요.
03:40굉장히 오랜만에 X맨 이후로.
03:41X맨.
03:47모든 분께게 받았던 이찬씨가 거의 근 20년 만에.
03:50두 명의 여자 후배님의 팩을.
03:53잊지 못할 날이군요.
03:55아이콘의 구준회씨 처음으로 솔로 앨범에 나왔다고 합니다.
03:57축하합니다.
04:00아이콘하고는 좀 다른 색깔인가요? 어떤가요?
04:01좀 많이 다른 색깔인 것 같아요.
04:11어쨌든 혼자 나오더라도.
04:12아이콘이기 때문에.
04:13그걸 좀 많이 염두하면서.
04:14긴장하면서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04:15편한 것도 있죠?
04:17사실 편한 게 좀 더 크죠.
04:20조연아씨는 어반자카파가 아니라.
04:22첫 솔로 앨범이 나와요?
04:23그렇죠. 네.
04:24줄게라는 노래고요.
04:25댄스 느낌.
04:26댄스요?
04:28중간 빠르기.
04:29미디엄 템포.
04:30미디엄 템포.
04:31미디엄 템포라고 그랬나?
04:32중간 빠르기.
04:33제가 그렇게 개인적으로 부탁을 하지 않았습니까?
04:35잘 보고 싶다.
04:36레슨 한 번 해드릴게요.
04:37오케이. 갑시다. 어떤 노래?
04:38많이 부르는 거 노래방에서.
04:39사랑했나 봐. 이런 거 있잖아요.
04:40윤도현 밴드.
04:41그거 한 번 불러보세요.
04:43가수들 앞에서.
04:46사랑했나 봐.
04:47잊을 수 없나 봐.
04:49자꾸 생각나.
04:51나 용기가 없어.
04:53일단 지금 문제점이 뭐냐면.
04:54콧소리가 너무 듣기가 싫어가지고.
04:55콧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
04:56느낌 낼 수 있는 방법.
04:57어떻게? 어떻게?
04:58이렇게 해야 돼요.
04:59지금 코를 막아봐요. 이렇게.
05:00그 다음에.
05:01어. 어. 이렇게.
05:02잠깐만. 잠깐만.
05:03저러. 이렇게 찍어야 돼.
05:04저러겠나 봐.
05:05이렇게.
05:06잠시만요.
05:07내가 바보야?
05:08아니. 해보세요.
05:09지금 바보야.
05:10내 코가 막고 그러라고?
05:11코를. 코가 막혔다고 생각하세요.
05:12사랑했나 봐.
05:13잊을 수 없나 봐.
05:15자꾸 생각나.
05:17견딜 수가 없어.
05:19후회하나 봐.
05:21널 기다리나 봐.
05:24원곡이 됐어요.
05:26저 노래하고 박수 받은 거 처음이에요.
05:28한 번 열심히.
05:29진짜 멋있었다니까요.
05:30그래요? 알겠습니다.
05:31방송 보세요.
05:34그럼 본격적으로
05:35송스틸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05:36첫 번째 스틸러 곡을 공개합니다.
05:39아.
05:41명곡이 나왔네.
05:50박수 선배님이
05:511집 엄마의 일기
05:52오빠로 큰 주먹을 받으면서
05:53데뷔를 하신 뒤에
05:542집 화장구축으로
05:55진짜 여겨서
05:56진짜 초초 대박이었어요.
05:57이 앨범이 2001년 발매하자마자
05:5971만 장이
06:00팔리는 대기록을
06:01가진 곡이라고 합니다.
06:02그리고.
06:03이효리, 보아 씨를 제치고
06:04여자 솔로 가수 중에
06:051위였대요. 이게.
06:06그리고 심지어
06:07이 공식 기록이
06:082020년대까지
06:09깨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06:1020년간 여자 솔로곡
06:111위였던 거나
06:12다름이 없는데.
06:13당시 기억이 나세요?
06:1471만 장 팔렸대.
06:15정말 꿈 같았어요.
06:16그때도 스케줄을 가고 있는데
06:17핸드폰이 오래돼서
06:18이걸 너무 바꾸고 싶다.
06:19그래서 핸드폰 가게에서
06:20너무 비싼데.
06:21되게 고민하고 있었어요.
06:22그런데 회사 대표님,
06:23사장님이 전화가 오셨죠.
06:24되게 말을 더듬으시면서
06:25혜리야.
06:26터졌다 이러면서
06:27말씀하시더라고요.
06:28오늘 몇만 장이 나갔는데.
06:29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06:30주저없이
06:31이거 주세요 하고 탔던.
06:33그 떨림의 기억이
06:34아직도 굉장히 선명하게
06:35남아있어요.
06:36이혜리 씨도 부른 적 있잖아요.
06:37맞아요.
06:38이 노래가 사실은
06:39여자 가수들한테
06:40교과서 같은 느낌의 노래.
06:41사실 왁스 노래는
06:42제목은 몰라도
06:43누가 부르면
06:44다 따라 부르면
06:45부르게 되는 노래거든요.
06:46태연 씨, 빅마마 이영현 씨.
06:47저도 또 부른 적이 있는데.
06:48혹시 선배님께서
06:49후배 가수들이 부른 거
06:50본 적 있으세요?
06:51다 봤어요.
06:52이혜리 씨가 부른 것도 봤고.
06:53다 좋습니다.
06:54후배님들이
06:55제 노래 불러주시면
06:56자기 본인 스타일대로
06:57곡을 잘 표현을 하면서
06:58불러주는 거가
06:59굉장히 감사해요.
07:00하지원 씨 얘기를
07:01빼놓을 수 없습니다.
07:02그 당시에 하지원 씨가
07:03왁스 선배님인 줄 알았던 분들이
07:04진짜 많으셨잖아요.
07:05그때 한참 유행이었던 게
07:06얼굴 없는 가수.
07:07맞아요.
07:08그래서 마찬가지로
07:09노래가 먼저 알려지고.
07:10그때 오빠의 뮤직비디오에
07:11하지원 씨가
07:12주인공으로 출연하셨어요.
07:13오늘 드디어
07:14왁스가 공개됩니다 하고.
07:15오빠 노래를
07:16음악 방송에서
07:17생방송을 하는데.
07:18그때 하지원 씨가
07:19진짜 나오시는 거죠.
07:20그러면서 어디선가
07:21얼굴 없는 가수가
07:22혹시 왁스가
07:23하지원 아니야?
07:24이런 얘기들이 나오면서
07:25그런 전략을
07:26회사에서 했던 거죠.
07:27전략에 되게
07:28아직도 각인이 됐잖아요.
07:29맞아요.
07:30굉장히 임팩트 있었어요.
07:31저도.
07:32중요한 건 화장을 고치고를
07:33누가 뺏을 것이냐.
07:34맞습니다.
07:35전혀 감이 안 오는데.
07:36왜냐면
07:37화장을 고치고라는 제목 때문에
07:38남자분들은 보기
07:39좀 그렇지 않을까.
07:40저희도 화장을 고칩니다.
07:41아이템은 정중독이에요.
07:42얼굴이 1cm 가라.
07:43다들 지금 연기하고 계신데.
07:44왁스 씨 예상으로
07:45누굴 것 같습니까?
07:46저는
07:47여자분 두 분 중에
07:48한 분일 것 같아요.
07:49조용히 하자.
07:50연기하는 거 봐.
07:51조용히 해.
07:52빨리 연기해.
07:53조용히 하자.
07:54국민 이별송
07:55화장을 고치고를
07:56훔치겠다는 스틸러
07:57누굽니까?
07:58누구야?
07:59누구야?
08:00누구야?
08:04네.
08:05저입니다.
08:06네.
08:07저입니다.
08:08김나영 씨입니다.
08:10너무 잘할 것 같아요.
08:11너무 잘할 것 같아요.
08:12이 곡을 선택한 이유를
08:13좀 들어볼까요?
08:14저는 워낙에
08:15너무너무 좋아하기도 하는데
08:16특히 저희 어머니가
08:17이 노래를 듣고
08:18진짜 많이 우셨어요.
08:20그때
08:21이 노래가 정말 기억에 남아요.
08:22어머니를 생각하면서
08:23부르시겠네.
08:24영광입니다.
08:25이 노래 부르게 돼서.
08:26너무 기대돼요.
08:27그 원곡을 최대한 지키는 방향으로
08:28거기서 제 목소리만 얹어서
08:29해보겠습니다.
08:30선배님.
08:31과연 어떤 무대가 나올지
08:32첫 번째 스틸전
08:33김나영 씨입니다.
08:34무대로 넘어오십니다.
08:37이게 묘해요.
08:38내 노래를 하는데
08:39다음에 제가 내 노래를
08:40해야 되는 거잖아.
08:41진짜 이상하죠?
08:42묘하게 떨려요.
08:43떨린다 이거.
08:44진짜 떨려요.
08:45그러니까.
08:46그걸 더 떨려.
08:47어떡하죠?
08:48아.
08:49아.
08:50아.
08:51아.
08:52너무 떨리는데.
08:53내가 떨려.
08:54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08:55선배님.
08:56파이팅.
08:57파이팅.
09:22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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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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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아.
12:44아.
12:45오랜만에 들어요.
12:46와 진짜.
13:15남기고 간 널 하루가 지나 몇 해가 흘러도 아무 소식도 없는데
13:28세월에 변해버린 날 보면 실망할까봐
13:36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화장을 다시 치곤 해
13:45아무것도 난 해준 게 없어 받기만 했을 뿐 그래서 미안해
13:54나 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14:01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 해
14:06그때 너무 어려서 몰랐던 사랑을 이제야 알겠어
14:13모잘 건 없지만 날 위해 남겨둔 내 사랑을 받아줘
14:20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 해
14:31나 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14:38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 해
15:02아 근데 인트로 나왔을 때 미쳤죠.
15:04기타 딱 나오는데 아 어떡해.
15:06옛날 추억 싹 그냥 떠오르고.
15:11이 노래 얼마나 불렀을까요?
15:13진짜 많이 불렀는데요.
15:14사실 이렇게 걸어 나갈 때까지도 하나도 안 떨렸거든요.
15:16근데 저기 딱 서 있는 순간부터 갑자기 심장이 팍 뛰는 거예요.
15:20어떡하지? 이 호흡을 어떡하지?
15:22순간 그 전주 나올 때 저 정말 하얘졌어요.
15:24자꾸 그런 얘기 하지마. 이기찬 씨 쓰러져요.
15:26죽으려고 그래 지금.
15:27아니 아까 스트레칭을 자기 자기가 해야 하는데 스트레칭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고 진짜.
15:39근데 오히려 지금 긴장된 게 나아. 그러다가 저기 나가면 안 떨릴 수도 있어요.
15:42이제 2만 번을 불렀을 텐데 오늘 무대가 아마 가장 떨렸을 수도 있습니다.
15:45다른 분들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5:47왁스 누나가 부르는 화장을 고치고는 예쁘게 하고 오늘 만나려고 하다가 다시 고친 느낌이고
15:51김나영 씨가 불렀던 화장을 고치고는 울어서 거의 화장 다 지워져가지고
15:55완전히 새로 해야되는 화장같은 느낌이고.
15:56찰떡 비유예요.
15:57네 그런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15:58나영 씨는 약간 멜로디를 엄청 많이 변경을 했잖아요.
16:00근데 그 감정이 너무 제가 듣던 김나영의 그 감정인 거예요.
16:04그래서 어떻게 이 노래를 저렇게 자기화시킬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16:07왁스 언니는 그 바이브레이션 자체가 노래랑 딱 붙어있는 그것 때문에 되게 찰떡같은 그 느낌이 들어요.
16:13노래에 아예 그냥 붙어서 녹아있는 그 바이브레이션.
16:15맞아요 정확하십니다.
16:16그 익숙함의 힘이에요 그게 익숙함의 힘.
16:17자 여러분들의 생각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투표 결과를 이제 보도록 하겠습니다.
16:21과연 스틸을 했을까요 방어에 성공했을까요.
16:24투표 결과를 공유합니다.
16:43자 스틸이냐 방어냐.
16:45자 오늘부터 화장을 고치고 이 노래의 주인은 이분입니다.
16:52아 스틸 성공.
16:56아 스틸 성공.
17:03첫 무대부터 스틸은 처음인 것 같아요.
17:05그러네요 처음이에요.
17:06어떻게 예상하셨어요?
17:07아니요 저는 원래 원곡바라 또 제가 열심히 한 것을 인정받으니까
17:12뭔가 또 왁스 선배님께 제가 면이 서는 느낌이랄까.
17:14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선배님.
17:16왁스 씨 조금 당황스러우세요 어떠세요?
17:17아니에요 되게 좋아요.
17:19말이 많이 짧아졌어요.
17:21진짜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17:24그거보다는 되게 어떻게 해서 얘기하면 안될 것 같아요.
17:27이렇게 해서 화장을 고치고 송스틸에 성공한 김나영 씨가
17:30베스트 송스틸의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17:32축하드립니다.
17:36자 이제 다음 스틸 곡도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17:38공개하세요.
17:50아니 노래 가사가 참 재밌는 노래죠 이게.
17:53이게 내용이 전 애인과 닮은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
17:56이런 내용이에요.
17:57그래서 닮은 사람이에요.
17:58새로운 사람이 나타났는데 내가 전에 사랑했던 사람과 너무 닮아서
18:00좋아하게 됐죠.
18:01근데 웃긴 게 또 그 사람도 똑같은 이유로 날 좋아했어.
18:04아 뭐야?
18:05진짜에요.
18:06그럼 뭐 잘 됐네요 둘 다.
18:07영어적으로 잘 됐네.
18:08넘친가?
18:09네 제가 21살에 녹음을 했거든요 이 노래를.
18:1120대 때는 사랑이 뭔지 모르고 첫사랑의 기억이 너무 오래가니까
18:14그게 사랑인가?
18:15이러면서 비슷한 느낌만 찾아다녔던 것 같아요.
18:16아 그럼 첫사랑과 다 비슷한 분들을 보통 다 만나지?
18:19네.
18:20오빠는 만약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요.
18:21전 애인과 너무 닮아서.
18:22그럼 만나요 안 만나요?
18:23아니 저는 오히려 안 닮은 사람을 찾아요.
18:25잔상이 남으면 중첩돼가지고.
18:26맞아 맞아.
18:27그럼 안 닮은 사람으로 파이팅 해보겠습니다.
18:28파이팅.
18:29저는.
18:30안 물어봤는데.
18:31아 제가 발표하고 싶어요.
18:33공식적으로 발표할게요.
18:34저는 비슷하게 생긴 사람 좋아합니다.
18:35어 닮은 사람.
18:36저는 눈을 불아리는 사람을 좋아해요.
18:38불아리는 사람.
18:39이렇게.
18:40다 이렇게 생겼어요.
18:41사귀었던 사람들이.
18:42김민교 형 같은.
18:43김민교.
18:44그런 스타일 불아리면서.
18:45누나가 민교 형 불아리는데
18:47기사내겠습니다.
18:48김민교 씨를 나를 사랑한다.
18:50이상형이 김민교시다.
18:51아니 이차 씨가 발라드계 프린스라는 별명이 있고.
18:53세이 씨는 왜 발라드계의 황태자라 불려요?
18:56저는 발라드에 황태까지만하고 먹는다고 합니다.
19:02정통발라드에 게셋라인이 있어요.
19:05제일 위가 신승우 씨인가요?
19:06그 위에 사실은 별진성 선배님이 있고.
19:08발라드 메인은 변진성 선배님 계시고
19:14신승훈 선배님이 이제 발라드의 황제 이런 명칭을 쓰시면서
19:16밑에는 계속 왕자들 있고 황태자들 있고
19:19그렇게 왕자 이런 애들이 있었는데
19:20결국은 황태에서 멈췄어요
19:22아 황태에서 멈췄어요?
19:23황태로 가는 걸로 할까요?
19:24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19:25신선하네요
19:26태희씨가 데뷔 때부터 임팩트가 컸던 게
19:27데뷔곡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19:29이게 당시에 서태지, 신승훈
19:31이런 거물급 가수를 꺾고 1위를 휩쓸면서
19:33또 한 명의 대형 발라드가 탄생하게 됩니다
19:35근데 또 되게 독특하게
19:36노래 제목에 쩜쩜쩜이 다 들어가 있었잖아요
19:39그러네
19:40태희씨 데뷔곡들 왜 이렇게 여운이 다 쩜쩜쩜이
19:42사랑은 쩜쩜쩜 향기를 남기고였거든요 원래
19:44근데 잘됐어요
19:45두 번째 노래를 받았는데
19:47사랑은 쩜쩜쩜 시리즈로 가자
19:48그래서 사랑은 쩜쩜쩜 하나다
19:50그 뒤에는 사실 같은 베개는 쩜쩜쩜 붙을 필요 없는데
19:52안 붙이면 찝찝하다고 붙였어요
19:53그러니까 같은 베개 쩜쩜쩜은 뭐냐고
19:55근데 같은 베개라는 노래도
19:56태희씨가 진짜 스틸한 곡이다
19:57이건 무슨 말이에요?
19:58사실 같은 베개는 제 곡이 아니었어요
19:59이미 노래 녹음을 다른 가수 분이 떠나온 상태였어요
20:02우리가 알 만한 가수?
20:03
20:04브라이언 형이
20:05플라이트 더 스카이 브라이언 형이
20:06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을 텐데
20:07이 노래를 녹음을 했던 것 같아요
20:09아니 근데 녹음을 다 했는데
20:10그걸 어떻게 되세요?
20:11아마도 브라이언 형도 노래를 다 하시고
20:13그렇게 내 곡이다 생각 안 하셨겠죠?
20:15그럴 수도 있고
20:16거절하셨었거든요 작곡가 작사가 팀이
20:18이거 너랑 안 어울린다
20:19저는 이 노래 너무 받고 싶어서
20:20녹음해가지고 들려드리고
20:21열정이
20:22적극적으로 송 스틸을 했네요
20:23좀 들어봐도 될까요?
20:25노래가 너무 좋아서
20:26사랑은 향기 남기고
20:27노래 좀 들어보겠습니다
20:28들어보겠습니다
20:58헤어지지 말자던
21:00그런 네가 너무 그리워
21:06너무 좋은 노래야
21:08브라이언 버전도 듣고 싶다
21:10소름 돋아요
21:11소름 돋아요 오빠
21:13오늘은 근데 이제 닮은 사람은
21:14스틸을 당할 수도 있는데
21:16오늘 스틸러 혹시 예상하시는 분 계신가요?
21:18이게 약간 정통 발라드 라인이니까
21:20어?
21:21아 안되는데
21:22아까부터 몸을 풀고 있던데
21:23아이고
21:24이 형이 부르시면
21:25전 진짜 다시 이 노래 못 부를 것 같은데
21:27이기찬
21:28자 과연 닮은 사람을
21:29탐내고 있을 스틸러
21:30누굽니까?
21:31박수인가요?
21:32조윤아 도전해
21:37진짜요?
21:38진짜요?
21:39어떡해
21:41어떻게 이렇게 되지?
21:42대박이다
21:43기찬이 형님은 제가
21:44너무 팬이었던 가수
21:45학생 시절에도
21:46너무 좋아했던 선배님이시고
21:47제 노래를 보시면
21:48너무 영광일 것 같아요
21:49이기찬 선배님의 노래를
21:50듣고 연습하고
21:51불렀던 후배 태희가
21:52부르는 발라드 중에
21:53제일 이기찬스러운 발라드예요
21:54정통 발라드거든요 완전
21:55명곡이다라는 생각을
21:56항상 하고 있었는데
21:57조금 약간
21:58무리한 선택을 했나 싶기도 해요
21:59지금
22:00이게 노래가 어렵거든요
22:01너무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22:02자 황제자 대 프린스의 대결
22:03먼저
22:04이기찬 씨의 스틸전
22:05시작합니다
22:08형처럼 부르고 싶어서 부른 거네
22:09이 노래
22:10아 진짜로
22:11한 명 딱 불렀는데
22:12어떡해
22:13어 한 명
22:14어 진짜 얘
22:20어우 세상에
22:21이게 무슨 일이야
22:25왜 내게 말하지 않았죠
22:30오 참 맞아
22:31그때를 떠났네 저 사람과
22:35참 많이 알맞아 나를 만난 거라고
22:41내 모습이 숨겨진 그에게
22:43이끌려 어우러운 거라고
22:48그 하얗고 얌전한 날들
22:50그 곳에서는 emotions
22:52그와 함께 있으니
22:53너와 함께 했었던 시간을 추억했나요
23:00날 사랑하지 말아요
23:03날 사랑하면 안돼요
23:05그대 맘을 믿고 싶어 하면
23:08그땐 어떡해
23:10혹시라도 그때 돌아온다면
23:15난 또 어쩌죠
23:17떠날 수 없다면
23:24모든 생각만으로도
23:28원래 네게 마음을 걸려
23:31다시 그대에게로
23:33찾고 싶었었나봐
23:36날 사랑하지 말아요
23:38날 사랑하면 안돼요
23:41그대 맘을 믿고 싶어 하면
23:44그땐 어떡해
23:46혹시라도 그때 돌아온다면
23:49난 또 어쩌죠
23:52떠날 수 없다면
23:55다시 그댈 두려워지는데
23:58아까부터 시작하는게
24:01어쩌될까 원할수록 겁이 나
24:08사랑할지도 몰라요
24:11하지만 아직 안돼요
24:14서로 외로움이 외로움을 키울 뿐이죠
24:19그 안에 내가 그보다 크면
24:23그 속에 내가 빛나다 지우면
24:32맞아요
24:49박수
24:55아니 진짜 이기찬 선배님은 사실 진짜 편곡이 따로 필요 없는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24:58그냥 목소리가 다 하셨어요
24:59그 시그니처 그 앞에 호흡 탁 나오는 그거 있잖아요
25:02와 실제로 들으니까 진짜 너무 소름 돋는다
25:04이기찬 목소리 진짜 매력있다
25:05아유 아닙니다
25:06와 진짜 영광입니다
25:07어 선배님
25:08정신 차리셔야 돼요
25:09아 저는 가수하기 잘한 것 같아요
25:11어 진짜 어릴 때
25:12가수를 할 수 있나? 이런 마음으로 올라왔다고 말씀드렸었잖아요
25:14나에게 우상 같았던 형이 저 형이거든요
25:16저 형?
25:17내 노래를 저렇게 불러주시는 거 보고 약간 눈물 날 것 같았어요 진짜
25:20이 감동이 너무 영광이고
25:24이렇게 부르고 싶었어요 저도
25:26스무 살에 제가 녹음할 때 이렇게 녹음하고 싶었어요
25:28아 상상 속에
25:29어 너무
25:30어 진짜 눈물 날 것 같아요
25:31너무 감사합니다 형님
25:32네 아유 아닙니다 박수 안 치십니다
25:36내 롤모델이 내 노래를 불러준다라고 하는 게
25:38자 우리 왁스 씨 어떻게 보셨습니까?
25:40진짜 저한테는 굉장히 남다랐고요
25:42저는 또 굉장히 친하니까 항상 얘기하거든요
25:44나는 네가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다
25:46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서 더 애정 있게 봤고
25:48너무 좋았어요 네
25:50둘이서 이렇게 보컬 스타일이 엄청 다르잖아요
25:51근데
25:52아아아아
25:54코비 코비
25:56이동국 너무 좋습니다
25:57아 진짜 너무 좋습니다
26:00아 감사합니다
26:01이동국이 형?
26:02너무 좋습니다
26:03아 진짜 최고예요
26:04우리 나영 씨 어땠습니까?
26:05선배님 목소리로 시작했잖아요
26:06인트로가 따로 없었던 거 같은데
26:08그래서 그 순간에 그냥
26:10사랑해요 이기찬
26:11그냥 진짜 아 내가 이래서 이기찬 좋아했는데
26:13막 정말 그때 너무
26:15사랑한다고 얘기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짜 최고였어요.
26:17부준회 씨는요. 실제로 선배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26:20응원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6:21이긴다 그냥.
26:22아니야.
26:23듣지도 않고 방어전을?
26:24그냥 팬으로서.
26:25방어전을 듣지도 않았는데 내가?
26:26그러니까. 너무하네.
26:27선배님 응원이 있으시니까.
26:28선배님 응원이 있으시니까.
26:29최초예요. 방어전을 보지도 않고 스틸에 성공했다고.
26:31아니요. 아니요. 그런 뜻은 절대 아닙니다.
26:32아 그래요?
26:33태희 씨가 이제 각오 한마디 하고 가겠습니다.
26:35제가 스무 살 때 녹음했을 때 이기찬 형을 좋아했던 그 감성 그대로 불러보겠습니다.
26:40태희의 닮은 사람 방어전 시작합니다.
26:45부르고 싶다.
27:15나를 만난 거라고
27:17내 모습을 숨겨준
27:19그에게 이끌려 머문 거라고
27:23그와 같던 곳에 갔나요
27:25그곳에서 날 보면서
27:28그와 함께 했었던
27:30시간을 추억했나요
27:33날 사랑하지 말아요
27:35날 사랑하면 안 돼요
27:38그댄 맘을 믿고 싶어 하면
27:41그땐 어떡해
27:43혹시라도 그가 돌아온다면
27:47난 또 어쩌죠
27:49보낼 수 없다면
27:51다시 길들여지는 게
27:54난 잊고서 시작하는 게
27:57상처받고 원할수록 겁이 나
28:04사랑할지도 몰라요
28:07하지만 아직 안 돼요
28:10서로 외로움이 외로움을 키울 뿐이죠
28:15그대 안에 내가 그보다 크면
28:19내 속에 그대가 그녈 다 지우면
28:25완전히 사라져요
28:29그녈 다 지우면 완전히
29:00너무 영광이었어요
29:02구준회 씨
29:03아까 듣기도 전에
29:04스틸에 성공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29:05그 생각이 유효하신지 한번
29:07저는 이제 스위트한 쪽보다
29:10거친 쪽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29:11구준회 스타일이구나
29:12그래서 태이 선배님의 무대가
29:13좀 더 거칠지 않았나 약간
29:15약간 락성으로
29:16남성미가 좀 느껴지는
29:17굉장한 그런 무대였었다고 생각합니다
29:18저는 원래는 원곡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29:22원래는
29:23끝난 거 아닌가요?
29:25우리 그만해도 될 거 같지 않아요?
29:26인터뷰 그만해도 될 거 같아요?
29:27아니야 한국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돼
29:29어쨌든 사랑은 현재 진행형이니까
29:31이기찬 선배님
29:32사랑해요 이기찬이에요
29:33알겠습니다
29:34스틸에 성공했을 것이다
29:35그러면 우리 리스터들의 선택
29:37결과 보도록 하겠습니다
29:38태이의 닮은 사람은
29:39이기찬의 닮은 사람으로 바뀔 수 있을지
29:41날 사랑하지 말아요
29:43날 사랑하면 안 돼요
29:46근데 나를 믿고 싶어 하면
29:49그땐 어떡해
29:51날 사랑하지 말아요
29:53날 사랑하면 안 돼요
29:56근데 나를 믿고 싶어 하면
29:59그땐 어떡해
30:21소감 좀 여쭙겠습니다
30:23오늘 너무 제 인생에서
30:24진짜 깊게 들어온 페이지로
30:25한 장이 딱 들어와서
30:26너무 이것만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30:28너무 감사합니다
30:29소감이 감동이네요
30:31다음 스틸 곡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30:33다음 곡 보여주세요
30:44프로듀서 정키 씨의 곡에
30:45김나영 씨가 객원 보컬로
30:46참여를 하게 돼서 탄생한 곡인데
30:47감성이 너무 애절하고 좋아서 그런지
30:49별명이 프로이별로
30:50댓글 보면 헤어질 사람도 없는데
30:52헤어지고 싶대요
30:53그런 말씀 많이 해주셔요
30:54홀로는 누가 부르더라도
30:55내가 부른 게 제일 좋다라고
30:56장담을 하셨다고
30:57근데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30:58원곡을 들었을 때
31:00저희가 떠올리는 그 추억, 감성, 냄새
31:02이런 게 있잖아요
31:03그러면 홀로를 뺏겠다는 분
31:04김나영 씨 누굴 것 같습니까?
31:05왁스 선배님 아니면 조연아 선배님이 아닐까
31:08목소리가 되게 어울리실 것 같아가지고
31:09테이 홀로는 어때요?
31:10거친 홀로?
31:13너무 싫어하는데요?
31:14아니에요
31:15너무 싫어... 나영아
31:16아니요 사랑
31:18사랑 맞아요 여러분?
31:19제가 잘 몰라서 사랑이에요
31:20이건 관자놀이에요 관자놀이
31:22그러면 과연 김나영 씨의 이 곡을
31:24뺏겠다는 분 누굽니까?
31:29바로 접니다
31:30바로 접니다
31:31구준회 씨입니다
31:32이 곡을 선곡한 이유가 있습니까?
31:33원래부터 너무 좋아했던 노래였고
31:34홀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1:36되게 많이 끌려줬어요
31:37저도 어느 정도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31:40어떤 전략이 있어요?
31:41김나영 선배님 버전 같은 경우는
31:42좀 슬프고 쓸쓸하고
31:43서러움이 폭발하는 듯한 느낌이라면
31:45저는 약간 야경 쫙 바라보면서
31:47위스키 한 잔 하면서
31:48주정 부리는
31:49주정 바이브로
31:50주정 바이브 좋은데?
31:51궁금한데?
31:52조연아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요
31:53저 주정배기 진짜 좋아하잖아요
31:54나 너무 좋아해요
31:55나는 꿈이에요 진짜
31:56그런 주정배기가 되는 게
31:57꿈을 이루셨는데요?
31:59아무튼 그래서 좀 약간
32:00원곡보다는 블루시한 느낌을 많이
32:02너무 좋겠다
32:03자 그러면 우리 구준회 씨가 부르는 홀로
32:05스틸전 시작해봅니다
32:09이것도 한번 할까?
32:17우와 빨간색
32:18빨간 블루
32:21아침에 눈을 떴을 때
32:24텅 빈 방안의 나 홀로
32:26네 빈 잔을 거리면서
32:29많은 생각들에 잠겨
32:32지워질 수 없는 기억
32:34포획할 수 없는 우리
32:37헤어날 수 없는 나와
32:39멀어져만 가는 너를 바라봐
32:43누군가 한 말투로
32:45언젠간 만날 거라
32:48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32:52집에 오는 길 홀로
32:54텅 빈 침대에 홀로
32:57너의 기억을 홀로
32:59아무도 못해 죽을 수 없는
33:02추억 속에서 홀로
33:05방 안에서 깨면 홀로
33:07내린 거긴 없어
33:09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33:12그때를 기억하니
33:14너와 내가 우리란 말로
33:18함께할 수 있었던
33:20그날의 사랑들
33:22잠시만 잡았던 두 손
33:25잡아둘 수 없어
33:26붙잡았던 우리날도
33:28그리워 그리워
33:30그저 바라만 봐야 했어
33:33누군가 한 말처럼
33:35언젠간 만날 거라
33:38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33:42집에 오는 길 홀로
33:45텅 빈 침대에 홀로
33:47너의 기억을 홀로
33:50아무도 못해 죽을 수 없는
33:52추억 속에서 홀로
33:55방 안에서 깨면 홀로
33:57내린 거긴 없어
33:59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34:03지나칠 때를
34:06그리워해 있는 거지
34:08내 손길만을 기다린 건지
34:13차라리 누군가를 만나
34:16내 몫을 받은 건지
34:18그저 내 사랑한다는 말 해줘
34:22집에 오는 길 홀로
34:25텅 빈 침대에 홀로
34:27너의 기억을 홀로
34:30아무도 못해 죽을 수 없는
34:32추억 속에서 홀로
34:35내린 거긴 없어
34:37다시 한 번 날
34:39내게 손 내밀어
34:41그저 내 사랑한다는 말 해줘
34:45홀로 어차피 방 안에서 홀로
34:48나 홀로 나 홀로
34:51홀로 홀로 홀로
34:55홀로 어차피 방 안에서 홀로
34:58나 홀로 나 홀로
35:01홀로 홀로 홀로
35:11위스키네 위스키
35:12이 홀로는 저한테
35:13이 버전밖에 없잖아요
35:15근데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거
35:16자체 너무 신기했고
35:17약간 여행 위치 느낌이 나는 거예요
35:19밖에 환경비 보이는 욕조
35:21거품 목욕하면서
35:22위스키 이렇게 흔들면서
35:23이런 느낌이 너무 보여서
35:24너무 좋았습니다
35:25너무 감사해요
35:26주정배이 스타일로 부르신다고 하셨는데
35:28진짜 고주망태였어요
35:29저는 좀 약간 부러웠던 게
35:30자유스러움
35:31저는 저렇게 노래해본 적이 없어서
35:32계산 없이 그냥 감정 그대로
35:34노래하니까 진짜 멋있었던 것 같아요
35:36진짜 남자들이 봤을 때
35:37제일 얄미운 남자 있잖아요
35:39너무 잘생겼어 너무 멋있어
35:40자기가 헤어지자 해놓고
35:41자기가 슬퍼하는 거 있잖아요
35:42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35:43그런 사람 있어요 진짜로
35:44근데 또 그게 멋있어
35:45너무 얄미운 남자고
35:46약간 섹시함도 있어가지고
35:47근데 이제 홀로 나온 거
35:48약간 공평한 느낌
35:49이제 솔로라고 들렸어
35:50난 솔직히 홀로보다
35:51대박 대박
35:55자 원곡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35:56김나영의 홀로
35:57다음 무대 시작합니다
35:59근데 이거 라이브로 보는 거
36:00나 너무 신기해
36:01김나영의 홀로
36:31언젠가 만날 거라
36:33그렇게 우린 헤어진 거야
36:37아 집에 오는 길을 홀로
36:40텅 빈 방 침대에 홀로
36:42너와 이 근역에 홀로
36:45나 홀로 무뎌질 가슴
36:46나무 주머니 속에 살아 홀로
36:49방 아래서 깨면 홀로
36:52느리던 네가 없어
36:53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36:58지난 시간들이 그리워
37:01이게 힘든 건지
37:02내 숨길 말 기다린 건지
37:07다른 누군가를 만날
37:09내 모습 한 건지
37:12그저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37:22나 너만을 기억해
37:28매일 널 두리며 살아
37:30다시 아파한다 해도
37:33내게 손을 빌어
37:34그저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37:50미쳤다 미쳤다
37:51잘한다
37:52진짜 신기하다
37:53어떻게 저렇게 올라가지?
37:54힘이 넘치는 거야?
37:55힘이 왔네요
37:57아이고
37:58
38:00마지막에 거의 불 도장을 찍어버리셨어요
38:02절규다 절규
38:03어디 뭐 부서졌을 것 같은데 지금
38:04유진혜씨 노래 끝나고 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던데
38:06저는 이제 엄청난 무대를 봤을 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38:09진짜요?
38:10네 이거는
38:11버릇입니다
38:12이거는 불가능이다
38:13김다영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8:14홀로는 제가 뺏길 수가 없으니까
38:15
38:16더 힘들게 했던 것 같아요
38:17절규를 막
38:23저는 지키고 싶었나봐요
38:24이건 제 거니까요
38:26그런 집착입니다
38:27집착이에요 이 노래는
38:28근데 진짜로 나영씨는
38:30노래 그렇게 부르면
38:31시원하겠다
38:34근데 두 분 다 이제
38:35홀로가 되자고 해가지고
38:36많은 솔로인 분들이 들이대도
38:37구진혜씨는 너무 섹시하게
38:38나 지금 혼자야 솔로야
38:39좋아한다고 하겠죠?
38:40거절해
38:41100%
38:42아 그것만 느끼고 그냥
38:43그런 느낌으로
38:44혼자기 좋은 홀로였잖아요
38:45근데 김다영씨 홀로는
38:46진짜 슬퍼하는 게 보이거든요
38:48저거 내가 감당 못해요
38:50홀로는 나라도 못 다가가
38:51저 정도로 슬퍼하는데
38:52몰입을 잘하시네
38:53그래서
38:54그래서요?
38:55김다영씨
38:56아 원곡
38:57원곡을 지키려는 그 마음이 전해졌어요
38:58맞아 맞아
38:59진짜 악착같은
39:00악착같이 지키려는 그 마음
39:01근데 원곡자 중에
39:02이렇게까지 원곡에 집착하는 분은
39:03처음 봤어요
39:04이렇게까지 지키고 싶어하는 분은
39:05처음 봤어요
39:06원곡 집착력이야 진짜
39:07저는 김다영씨 홀로
39:08굉장히 많이 들었잖아요
39:09워낙 노래 잘하는 걸로는
39:10뭐 말할 수 없고
39:11근데 오늘의 저의 기분으로는
39:12신선한 홀로가
39:13신선한 홀로
39:14네 좋았습니다
39:15구진혜씨 버전이 좋았군요
39:16
39:17자 좋습니다
39:18과연 김다영의 홀로는
39:19구진혜 홀로로 바뀔 수 있을까요?
39:21오늘부터 홀로
39:22이 노래의 주인은 홀로
39:43오늘부터 홀로
39:44이 노래의 주인은
39:45홀로
39:46홀로
39:48홀로
39:49화로
39:50화로
39:51홀로
39:52홀로
39:54좋아한다 좋아한다
39:56너무 좋은가봐요
39:57너무 좋아
39:59지금 기분을 마음껏 표현해주세요
40:01그렇게 좋아요?
40:02근데 최대한 그냥
40:03저의 색깔과
40:04편곡 방향성만 잘
40:05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40:06구진혜씨 그런데 이런 남자는
40:07스틸을 못해도
40:08아쉬워하지도 않아
40:09너무 얄미워
40:10멋지다
40:11엄청 얄미워
40:12나 안 뺏어도 돼요
40:13내꺼 보냈으니까 됐어요
40:14우리가 많이 서려있습니다
40:15자, 두 분 고생했습니다.
40:17자, 무대 들어오시겠습니다.
40:19자, 다음 세 곡 공개합니다.
40:32여러분 이 곡 다 떼창할 줄 아시죠?
40:34해볼까요?
40:35둘, 셋.
40:41이게 그 당시에 초등학생들 애국가다.
40:44난리가 났어요, 진짜.
40:52그 당시 예상을 했었나요?
40:53아, 근데 전혀 못했어요.
40:54저희 딸에는 어린애들이 왜 이걸 부르고 있지?
40:56전혀 그걸 노린 게 아니었는데
40:58멜로디가 취어서 중독적이에요.
41:00네, 중독적이고.
41:01그래서 애기들이 되게 단순하게 좋아하지 않았나?
41:03근데 애기들이 부르기에는 가사가 좀 세요.
41:04지우지 못해 사랑을 했다.
41:05네, 확실히.
41:06그렇게 맑게 부르니까, 그걸.
41:08근데 또 준혜 씨가 초통령이기도 하지만
41:10준혜 씨만의 초통령이 또
41:11마이클 잭슨 박사로 6학년 때
41:13스타킹에 출연을 하셨었어요.
41:14준혜 씨가 초등학생 때.
41:15와, 마 박사.
41:16아, 그래요? 당황스럽네.
41:17자료화면이 있다고 하는데
41:18자료화면 괜찮을 것 같은데?
41:19마이클 잭슨 박사, 누구예요?
41:30너무 귀여워.
41:31아니, 끼가, 끼가.
41:33아니, 어떻게 저렇게 춤을 잘 추세요?
41:3513살밖에 안 됐는데.
41:36제가 초등학교 때는 저의 초통령이 마이클 잭슨이었어요.
41:38어떻게 보면 저만의.
41:39근데 저때부터 이미 꿈은 가수였네.
41:41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41:42이제 자연스럽게 이렇게 아이돌로.
41:43근데 또 사랑을 했다.
41:44사실 이 노래가 랩도 있고
41:46여섯 편에서 부른 곡이라
41:47사실 준혜 씨도 이 노래는
41:48아웃백이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말씀하셨다는데.
41:50어쨌든 아이콘이라는 그룹의 색깔 자체도
41:51원체 그냥 힙합이었고.
41:52저희가 노래도 약간 랩하듯이 다 불러놨어요.
41:54느낌 내야 되는 노래인 거죠?
41:55네, 그냥 느낌으로 설렁설렁 부르는 노래인데
41:57그 보컬은 일부러 이렇게
41:58사랑을 했다 이렇게 하잖아.
41:59그게 약간 컴퓨터로 뭐 이렇게 한 거예요?
42:01아니면 원래 그렇게 불러야 되는 거예요?
42:02저희가 힙합 그룹이었다 보니까
42:03발라드처럼 노래 부르는 거를
42:05전반적으로 좀 싫어했던 것 같아요.
42:06좀 느낌 있게 가자 이거죠?
42:07그렇기 때문에 이제 다른 무대를 꾸민다고 하실 때
42:09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42:10초통령 자리를 이제 노리는 분인데.
42:12태희인가요? 누굴까요?
42:14진짜로?
42:15자세는 약간 힙합?
42:16지금 나오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42:17이기치 않네 갑자기?
42:20아니 왜 웃어요?
42:21제가 뭐 디스하고 있습니까?
42:24아니죠. 하는 하죠.
42:26그림이 안 그려지네 진짜.
42:27아니 구진희 씨 누굴 것 같아요?
42:28느낌적인 느낌으로는 이제 조연아 선배님?
42:34괜찮은데?
42:35발랄하게 뭔가 잘 꾸미실 것 같아서.
42:38아이디어가 생겼고.
42:39자 그러면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42:40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42:41훔칠 스틸러 누굽니까?
42:43너무 궁금한데.
42:48저요?
42:51저요?
42:55이렇게 놀랄 일이야?
42:56왁스예요?
42:59이렇게 놀랄 일인가요?
43:00너무 상상을 못했어요.
43:01아니 근데 왁스 씨가 이 노래를 꼭 하고 싶다고 이렇게 어필을 하셨다고.
43:04저는 사랑을 했다.
43:05이건 좀 편곡을 되게 재밌게 할 수 있는 노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43:08그래서 좀 욕심이 나는 노래.
43:09이게 오랜만에 나온 무대고.
43:10이 무대에서는 발라드는 좀 피하고 싶었어요.
43:12그래서 욕심을 냈는데.
43:14중간에 랩이 그렇게 있다는 것까지 제가 인지를 못하고.
43:16그럼 선배님 랩도 하시는?
43:17그냥 그 파트가 있긴 한데.
43:19제가 뭐 랩을 한다기보다는.
43:20했다는 얘기네요?
43:21네 근데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3:22상상이 안 되죠?
43:23네 상상이 전혀 안 돼요.
43:24아예 상상이 안 가.
43:25제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무대에서 아이콘 노래를 불러보겠습니다.
43:28자 귀한 무대입니다.
43:29왁스의 사랑을 했다.
43:30무대로 모십니다.
43:33떨려요.
43:34와 상상이 안 가는데?
43:35이거 어떻게.
43:36어려울 것 같아.
43:42너무 기대된다.
43:43무슨 장르일까요?
43:58괜찮은 결말.
43:59그거면 됐다.
44:00널 사랑했다.
44:01우리가 만든 라라 시나리오.
44:02이젠 조명이 꺼지고.
44:03마지막 페이지를 남기면.
44:04조용히 말한 그 내림이죠.
44:05괜찮지만 라라.
44:06이불 마주한 나를 걸어.
44:07오늘이었던 우리의 어제.
44:08내일인 게 없다는 건.
44:09아까부터.
44:10아까부터.
44:11아까부터.
44:12아까부터.
44:13아까부터.
44:14아까부터.
44:15아까부터.
44:16아까부터.
44:17아까부터.
44:18아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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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0아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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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9아까부터.
46:20아까부터.
46:21아까부터.
46:22아까부터.
46:23아까부터.
46:24아까부터.
46:25아까부터.
46:26아까부터.
46:27아까부터.
46:28아까부터.
46:29아까부터.
46:30아까부터.
46:31아까부터.
46:32아까부터.
46:33아까부터.
46:34아까부터.
46:35아까부터.
46:36아까부터.
46:37아까부터.
46:38아까부터.
46:39아까부터.
46:40아까부터.
46:41아까부터.
46:42아까부터.
46:43아까부터.
46:44아까부터.
46:45아까부터.
46:46아까부터.
46:47아까부터.
46:48아까부터.
46:49그래서 선배님의 어떤 가지고 있는 색깔의 집합체? 그런 느낌이 들어가지고 너무 존경스럽게 봤습니다.
46:57왁스 누나는 사실 저렇게 수줍어 보이고 차분차분해 보이지만 완전한 2위거든요.
47:03랩할 때 그 모습을 제가 봐가지고 속이 시원해요.
47:05빵! 터지가 나오는데 그 에너지 그런 게 너무 멋있었고 역시나 대단한 뮤지션이다 생각을 했습니다.
47:09전 진짜 깜짝 놀란 게 지금 이별 노래 되게 많이 했잖아요. 근데 유일하게 전 남친 생각났어요.
47:15이 노래 듣고 어느 포인트에서?
47:17맨 마지막 엔딩.
47:26너무 좋았어요. 또 하면 되죠.
47:31이제 방어전을 해야 됩니다. 구준혜씨.
47:32원곡 있는 그대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47:34있는 그대로.
47:35마이크 구준혜씨의 방어전 부릅니다.
47:40여러분 같이 불러주세요.
47:45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47:49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47:51볼 만한 멜로드라마
47:53괜찮은 결말
47:54그거면 됐다 널 사랑했다
47:57우리가 만들러 scenario
48:00이젠 조명이 꺼지고
48:02마지막 페이지를 남기며
48:05조용히 말해 let it go
48:08갈비 뼈 사이사이가 비치듯한 느낌
48:11내 사랑 받고 있으면 내가 해주는 눈빛
48:13너에겐 참 많이 높다
48:15봐줘 가져다
48:16과거로 두기에 너무 소중한 사랑이었다
48:19날 사랑하는 그 세월을
48:21가르쳐와 우릴 기억해
48:24그런 일이 있다면
48:26그거면 충분해
48:29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48:32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48:35볼 만한 멜로드라마
48:37괜찮은 결말
48:38그거면 됐다 널 사랑했다
48:40우리가 만든 scenario
48:43이젠 조명이 꺼지고
48:46마지막 페이지를 남기며
48:49조용히 말해 let it go
48:51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48:54그거면 됐다 널 사랑했다
49:00감사합니다
49:01너무 멋있다
49:08젊음이 좋다
49:09무대 끝나고 굉장히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이고
49:11여성분들이 굉장히 많은
49:12특히 아까 그 풋살이 보이고 나서
49:13네 그러니까요
49:14깜짝 놀랐어요
49:15카메라 감독님이 제일 놀랐어요
49:16리허설 때 안 했던 거라서
49:17발이 안 보였어요 중간에 또
49:18볼 만한 멜로드라마
49:20괜찮은 결말
49:21볼 만한 멜로드라마
49:23괜찮은 결말
49:24그거면 됐다 널 사랑했다
49:26그만큼 선배님 무대에 매우 강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49:29뭐라도 해야겠다
49:30무대 밑에서 결정했습니다
49:31그랬군요
49:32준혜 씨는 진짜 멋있네요
49:34얄미운 느낌 또 들더라고요
49:35너무 멋있었어요
49:36계속 얄미워
49:37왜 이렇게 준혜 씨를 얄미워하세요
49:38너무 멋있잖아요
49:39잘하네
49:42저는 못하는 거니까
49:43못하는 멋이 있잖아요 또
49:44전혀 안무가 없죠 태희 씨는
49:45전혀 안무가 없고 저 술 못하고 이러니까
49:46모든 게 다 부러웠어요
49:47내가 못 가진 부분은
49:48너무 멋있어요
49:49그래서 저는 왁스 씨한테 한 표를 드리겠습니다
49:51얄미워서
49:52얄미워서
49:53제 생각에는 스틸했을 것 같아요
49:55왜냐하면 말했잖아요
49:56너무 이거 와닿아가지고
49:57준혜 씨 무대 때는 전 남친 생각 안 났어요?
49:59그때는 그냥 준혜 씨만 생각났어요
50:01준혜 씨 그냥 부신 것 같은데
50:03사랑을 했던 우리가 만나
50:05지우지 못한 추억이 됐던
50:07전 남친이 왜 생각나요?
50:08그쵸 생각나는 이유가 없죠
50:09준혜 씨만 보인다고요
50:10그렇죠
50:11준혜 씨만 보이는군요
50:12그럼요
50:13좋습니다 스틸했을 것이다
50:14여러분들의 투표 결과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50:15과연 왁스 씨가 이 노래를 뺏었을까요?
50:17이제부터 투표 결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50:19사랑을 했던 우리가 만나
50:22지우지 못한 추억이 됐던
50:24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
50:26저녁에 말 안 하면 난 잊어
50:29사랑을 했던 우리가 만나
50:32지우지 못한 추억이 됐던
50:35사랑을 했던 우리가 만나
50:37지우지 못한 추억이 됐던
50:40스틸이냐 방어냐
50:43오늘부터 사랑을 했다
50:45이 노래의 주인은 바로
50:47이 분입니다
50:49준혜냐 왁스냐
50:53왁스냐
50:55왁스냐
51:04정말 고민 많이 하고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51:06어제까지도 굉장히 후회와
51:09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51:10다가오는 일에 대한 불안으로
51:11울어 울어 울어
51:12뭘 울어 이렇게 했는데
51:14엑스맨이 마지막에
51:15많은 분들이 많이 공감해 주셨다니까
51:18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51:21여러분들 굉장히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51:24한 표 차이였대요
51:25한 표 차이로 스틸이 성공을 했어요
51:27필살기가 한 번이만 더 있었어도
51:29다리를 두 번 없앴어도
51:31한 번 더 했었어도 한 표 왔다 갔다 할텐데
51:33이렇게 해서 사랑을 했다
51:34송스틸에 성공한 왁스씨가
51:35베스트 송스틸 후보에 올립니다
51:36축하드립니다
51:40다음 스틸이 곡을 공개하겠습니다
51:43머니머니 헤드머니
51:45머니머니 헤드머니
51:47머니머니 헤드머니
51:50머니머니 헤드머니
51:52이뻐라 남자
51:53이 노래는 어떻게 됩니까
51:55이번 스틸곡은 왁스씨의 댄스곡이죠
51:57머니입니다
51:58왁스씨 왜 이렇게 어한이 벙벙하세요?
51:59머니...
52:01머니는 아니었구나
52:03있을 줄은 몰랐어요
52:04이건 줄 모르셨어요?
52:08뭐야?
52:09뭐야 이거?
52:13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52:16기상스틸러
52:18아 기상스틸러 아니에요?
52:19머니머니
52:20부셔버렸어
52:26흥분된 공장에서
52:27왁스씨에게도 이겨낸 적 없습니다
52:28뭔데 뭔데
52:29다음을 보자 과연
52:30왁스씨는 누굽니까
52:32머니머니 헤드머니
52:34만나면 좋겠지만
52:37머니머니 헤드머니
52:39이뻐라 남자
52:41여러분들 일어나세요
52:42일어나세요
52:43일어나 일어나 일어나세요
52:57왁스씨 매니아에요
52:58왁스씨가 보통 아니신 것 같아요
53:01엑스맨 이후 처음이라고요?
53:03추억열차 탑승이에요
53:07이 무대 귀하다
53:08성덕입니다 저는
53:10사랑하지않아
53:12널 사랑하지않아
53:14아무 생각이 안 갈 정도로
53:15마성의 매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53:22친하네요
53:25얘가 내 아들이야
53:26하고 자랑하고 싶은
53:31번주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53:32너무 감동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