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여객기 타려던 승무원 가방서 실탄…경찰 수사 外

  • 2개월 전
[핫클릭] 여객기 타려던 승무원 가방서 실탄…경찰 수사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여객기 타려던 승무원 가방서 실탄…경찰 수사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국내 항공사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2일) 오전 7시 반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방콕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에서 7.62mm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어릴 적 이사할 때 주웠던 실탄인데, 짐 정리 중 가방에 넣은 것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탄을 수거한 뒤 A씨를 우선 출국시킨 경찰은 A씨가 귀국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시험 시간 바뀌었다" 속인 대학생…전과목 'F학점'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는 허위글을 올린 재학생이 전 과목 F 학점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천의 A 대학교는 지난달 학생상벌위원회를 열고 재학생 B씨에게 1학기 전 과목 F 학점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B씨는 지난 4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 시간이 바뀌었다는 메시지를 늦게 봤다"며 학교 측에서 보낸 시험 시간 변경 공지처럼 보이는 문자 메시지를 함께 올렸습니다.

담당 교수의 재공지에 당일 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은 없었지만, 해당 대학교 측은 "다수의 학생들에게 혼란을 준 점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해외직구 어린이용 장화 기준치 최대 680배 유해물질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화에서 기준치의 최대 680배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쉬인·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과 유아용 섬유제품 12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등을 검사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중 쉬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화에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리본 부위에서 기준치 대비 약 680배를 넘겨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가방 2종에서도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 작곡가 김형석 '가나다송' 英 옥스퍼드대서 공개…180개국 스트리밍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씨가 영국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와 함께 만든 한글 학습 노래 '가나다 송'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플랫폼 약 200곳에서 스트리밍됩니다.

조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이 노래는 현지시간 4일 옥스퍼드대에서 처음 공개된 뒤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동시에 발매됩니다.

'가나다 송'은 최근 전 세계에서 급격하게 늘어난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글판 ABC 송'을 목표로 만든 곡입니다.

김 작곡가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조 교수가 작사를 맡았고 신인 가수 웜보가 불렀습니다.

노래는 저작권 없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승무원 #실탄 #허위글 #해외직구 #유해물질 #김형석 #가나다송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