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4일 뉴스투나잇

  • 그저께
[이시각헤드라인] 7월 4일 뉴스투나잇

■ 해병대원 특검법 본회의 통과…국회 개원식 무산

여당의 불참 속 야권 주도로 해병대원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또다시 거부권을 시사하며 강력 반발한 가운데, 내일로 예정된 국회 개원식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첫 조사…'급발진' 고수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를 2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운전자는 기존 입장대로 급발진을 거듭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계란·식용유 등 '7대 생필품' 가격 상승

계란과 식용유·화장지·라면 등 7대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 모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계란과 설탕, 식용유 등 5개 품목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수도권 비 시작…밤사이 강풍 동반 장맛비

지금 중북부 곳곳에 내리는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폭염 위기경보 '주의' 격상…"야외활동 자제"

이번 비가 그친 뒤 또다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기온이 높은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