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에 국립대병원 직격탄…"수익 1조원 넘게 줄어"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으로 국립대병원의 의료 수익이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국립대병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5월 국립대병원 10곳의 의료수익은 1조2천6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들 병원은 5월 말 현재 현금 1천420억7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적정보유액인 3천999억원의 약 35.5%에 불과합니다.
빠르면 7월, 늦어도 9∼11월에 차입한 운영자금이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 선지급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상황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국립대병원 #의료대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으로 국립대병원의 의료 수익이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국립대병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5월 국립대병원 10곳의 의료수익은 1조2천6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들 병원은 5월 말 현재 현금 1천420억7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적정보유액인 3천999억원의 약 35.5%에 불과합니다.
빠르면 7월, 늦어도 9∼11월에 차입한 운영자금이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 선지급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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