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삼성전자 2분기 '깜짝실적'...향후 코스피 전망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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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현웅 앵커
■ 화상연결 : 박현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예상대로 반도체 부문이 큰 폭의 영업이익을 냈는데요, 삼성전자 주가와 함께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바로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우리은행 박형중 이코노미스트,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계십니까?

[박형중]
반갑습니다.


시장에서는 8조 원대를 예상을 했던 것 같은데 무려 10조를 넘었습니다. 어떤 부문이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봐야 되겠습니까?

[박형중]
지금 말씀주신 것처럼 금융시장에서도 2/4분기 삼성전자 실적이 긍정적일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고 8조 원 정도를 예상을 했었는데 실제 10조 원이 넘게 실적이 발표가 됐습니다. 상당히 서프라이즈라고 생각이 되고요. 구체적인 사업 부문별 지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 일단 이번 서프라이즈는 반도체 부분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이라고 하는데요.

DS 부분의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동안 DS 부문은 반도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만 15조 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을 했었는데 1/4분기에,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을 했고 이번 분기에도 흑자 기조와 함께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잠정 실적 발표이기 때문에 부문별 실적은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 그래도 어느 정도 예상을 해 볼 수 있는 게 어제였죠. 공개한 성과급 부분을 보면 DS 쪽의 성과급이 최근에 비해서 올라간 모습이었습니다.

[박형중]
맞습니다. 삼성전자는 매해 두 번, 그러니까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이렇게 실적을 토대로 성과급을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하는데요. 지난해에는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성과급이 아예 없었거나 10%를 조금 넘는 성과급을 지급을 했었는데 일단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최소 37.5%에서 75%까지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의 영향인 것으로 보이고요. 이 사업 부문 내에 부서가 있는데 메모리 사업부가 성과급이 75%, 반도체 연구소가 75% 책정된 것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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