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쌍둥이 동생/초등의대반 광풍/임성근 불송치 [앵커리포트] / YTN

  • 어제
월요일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지금 e뉴스로 확인해보시죠.

정부의 의대 증원이 학원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한 초등 의대반 학원 광고입니다.

무려 14배 속도로 선행 학습을 하는 건데, 심지어 초등 1, 2학년부터 받아 평균 5~6년씩 선행을 하는데요.

의대 증원이 결정된 뒤 초등 의대 준비반 열기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교육 1번지 강남구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등학생이 전학을 왔고요.

의대 지역 인재 전형이 확대되면서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된 충남과 강원 등지에도 초등 의대반이 인기입니다.

[신소영 /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공동대표 : 대치동뿐만 아니라 울산이나 충남 읍·면단위 지역까지 광역화*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민단체들이 '초등 의대반 금지법'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가 문제입니다.

초등의대반 열풍에 온라인에서는 사교육 카르텔을 잡겠다던 정부가 더 센 광풍에 밀어놓고 나 몰라라한다는 비판부터

초등교육은 전인교육을 실천해야 하는데 사교육에 의존하는 의대 교육만 하는 현실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 하나 더 보죠.

경찰이 오늘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앞서 열린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본 수사심의위 의견을 두고, 여야 목소리도 엇갈렸는데요.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입맛에 맞춘 결과라며 특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경찰 수사를 정쟁용 소재로 삼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이러니 특검이 필요하다, 피해자와 책임자가 분명한데 왜 정쟁 소재냐는 반응이 이어졌고요.

반대로, 민주당의 정쟁화 특검 해도 너무 한다, 특검밖에 답이 없냐며, 결론을 정해놓은 게 누구냐며 민주당을 겨냥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또 아까운 청년의 죽음에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씁쓸한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가 열렸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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