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박원석 前 정의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그리고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첫 TV 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후보들은 '김여사 문자 논란'을 두고 공방전을 벌였는데요. 먼저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전당대회가 문자 논란으로 자꾸 궤도 이탈하지 않습니까? 후보님께서는 야, 그래 내가 잘못했다, 총선 패배 책임이 이만큼이니까 문자에 대해서도 내가 그 당시에 좀 어리석었다, 딱 한마디 하고 가는 게 낫지 않나요?]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저는 오히려 이렇게 여쭈고 싶어요. 만약 윤 의원님이 당 대표가 되셨으면 김건희 여사님과 당무 관련해서 텔레그램으로 논의하실 겁니까? 원희룡 후보께서 7월 7일 JTBC 인터뷰에서 한동훈이 가장 가까운 가족, 인척과 공천 논의를 했다고 하셨고, 구체적으론 조금 있다가 밝히겠다고 육성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사실이면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아니면 사과를 하십시오.]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제가 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이 정도 하시죠.]
[나경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김건희) 여사의 문자는 분명히 우리가 아무리 읽어봐도 이건 사과의 뜻이 있는 겁니다. 대통령실은 사과하지 않는다고 해도 여사가 직접 그런 문자를 줬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문자 내용이 이러한데 우리가 다시 논의해 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거기에 대해서 제가 사적인 연락에 대해서 거기에 답하는 것 자체가, 이거는 오히려 분란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본 겁니다. 대통령실 자체가 사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너무 명확했습니다.]
오늘 첫 TV토론이었는데 역시 문자 논란이 주된 이슈였습니다. 일단 나경원, 윤상현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사과했어야 한다라고 했고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의도가 아니었다, 이렇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709220514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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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전당대회가 문자 논란으로 자꾸 궤도 이탈하지 않습니까? 후보님께서는 야, 그래 내가 잘못했다, 총선 패배 책임이 이만큼이니까 문자에 대해서도 내가 그 당시에 좀 어리석었다, 딱 한마디 하고 가는 게 낫지 않나요?]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저는 오히려 이렇게 여쭈고 싶어요. 만약 윤 의원님이 당 대표가 되셨으면 김건희 여사님과 당무 관련해서 텔레그램으로 논의하실 겁니까? 원희룡 후보께서 7월 7일 JTBC 인터뷰에서 한동훈이 가장 가까운 가족, 인척과 공천 논의를 했다고 하셨고, 구체적으론 조금 있다가 밝히겠다고 육성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사실이면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아니면 사과를 하십시오.]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제가 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이 정도 하시죠.]
[나경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김건희) 여사의 문자는 분명히 우리가 아무리 읽어봐도 이건 사과의 뜻이 있는 겁니다. 대통령실은 사과하지 않는다고 해도 여사가 직접 그런 문자를 줬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문자 내용이 이러한데 우리가 다시 논의해 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거기에 대해서 제가 사적인 연락에 대해서 거기에 답하는 것 자체가, 이거는 오히려 분란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본 겁니다. 대통령실 자체가 사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너무 명확했습니다.]
오늘 첫 TV토론이었는데 역시 문자 논란이 주된 이슈였습니다. 일단 나경원, 윤상현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사과했어야 한다라고 했고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의도가 아니었다, 이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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