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7/10] / YTN

  • 16일 전
밤사이 전북 지역에 최고 146mm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낮까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최고 6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면서 12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장마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밤사이 비 상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강한 저기압과 함께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충청과 전북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밤사이, 전북 군산에는 시간당 146mm, 익산에도 117mm 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보라색으로 보이는 폭우 구름이 충청과 경북에 위치하면서,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경북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충청이남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전북 군산 어청도에는 294.5mm, 충남 부여 양화에는 282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까지 충청이남 많은 곳에 최고 80∼120mm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30∼최고 6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네, 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 위험한 지역도 짚어주시죠.

[캐스터]
네,현재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으로 상향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효중이고요.

그 밖의 충북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와 남부 곳곳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접근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 마지막으로 이번 장맛비는 언제 그칠까요?

[캐스터]
네, 오늘 낮까지는 곳곳에 호우가 쏟아지다가,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 후반에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내륙에는 무더위 속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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