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브리핑] 구내식당 밥값마저 껑충... "더 싼 곳 없는데" 직장인 한숨 / YTN

  • 16일 전
7월 10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구내식당. 하지만 이제 구내식당 밥값마저 오르고 있습니다. 더 싼 곳을 찾긴 어려운 직장인들의한숨이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국회 도서관 구내식당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식권 가격 인상폭은 14.3% 4,200원에서 4,800원으로 600원이 올랐습니다. 이런 국회 같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구내식당 밥값을 올리는 추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체 소비자물가는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내식당 식사비는 올랐죠. 원재료인 농축수산물 가격은 뛰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기존 가격으론 인건비랑 원재료도못 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체 외식 물가 상승률보다도 1.3%p 높았습니다. 문제는 외식 물가도 전반적으로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보시듯이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점심 메뉴 대부분 가격이 4% 이상 올랐습니다. 길어지는 고물가 속, 직장인들의 지갑은 점점 얇아져만 갑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등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도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가슴 아픈 제목입니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전국에 약 1만 5000명, 평균 연령은 78세고요. 고된 몸을 이끌고 일해서 손에 쥐는 돈은한 달에 77만 원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전수조사해 발표한 내용입니다. 폐지수집 노인이 전체 노인의 0.1%에 해당하고요. 서울과 경기에 많았고, 여성이 55%로 절반 이상입니다. 연령 구간별로는 80~84세가 28.2%로 가장 많았습니다. 폐지수집 노인 10명 중 9명은 기초연금 수급자였습니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10명 중 3명꼴입니다. 다시 말해 생계를 꾸려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900명 넘는 어르신들이정부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도 많겠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더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누가 누가 높이 쌓나. 한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던 마천루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공사가 중단되거나 무산된 각국의 초고층 빌딩들이 있는데요. 왼쪽에서 두 번째 건물 볼까요. YTN 포함 방송국들이 밀집해있는 서울 상암동 DMC에 100층 이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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