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새벽 물 폭탄'에 곳곳 침수·산사태 우려...대처 방안은? / YTN

  • 16일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 화상 연결 : 문현철 호남대 교수·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폭우 지역에서 주의할 점과 폭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법 알아보겠습니다. 문현철 호남대 교수 겸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연결돼 있습니다.나와 계시죠?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홍수특보가 확대하고 강화되고 있습니다. 홍수 경보와 주의보 상황에서 어떤 점을 특히나 주의해야 될까요?

[문현철]
어젯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잠을 설친 분들도 계실 거고요. 홍수주의보, 홍수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홍수주의보는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고 하는 것이고 가급적 바깥을 나가지 말아라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홍수경보는 아주 심각한 홍수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고 모든 홍수대응 시스템, 지역재난관리시스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작동시키라는 그런 경고적 의미가 담겨 있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주의보 이상인 상황에서는 바깥에 되도록이면 나가지 말아야 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이렇게 홍수특보가 확대되면서 마을 고립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완주군에 고립됐던 주민 18명은 구조가 됐다는 소식도 들어왔는데요. 이렇게 폭우로 고립된 경우, 자력으로 탈출하기보다는 구조를 기다리는게 최선일까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홍수로 범람돼서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맑은 물에 잠겨 있다면 안이 보이겠지만 흙탕물이다 보니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무슨 날카로운 물건이 있을 수 있고. 또 바닥이 파여 있을 수가 있고 또 급류에 휩쓸려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어느 곳에 머무르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매우 지혜로운 것이다, 그렇게 설명할 수가 있겠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통신의 유지. 구조기관과 소통을 하면서 또 그 구조를 기다리는 곳 상황을 설명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이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주택이 침수되는 건 물론이고요.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겨 있는 상태인데 이런 도시홍수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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