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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막자…경북 4개 시·군 방역관리 점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12일까지 경북 영주, 봉화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지난 6월부터 경상북도 영천시에 이어 안동시, 예천군 등 양돈농장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발생지역과 인접한 시·군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점검반은 양돈농장의 야생멧돼지 차단 조치 등 방역 실태를 살피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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