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마케팅’ 8명, 민주당 최고위원 본선행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황순욱 앵커]
이번에는 그러면 민주당 전당 대회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민주당 전당 대회 분위기는 어떨까요? 민주당도 본격적인 전당대회 국면에 이제 접어들었습니다. 어제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본선 진출 8명이 가려졌는데요. 후보 대다수가 명심 경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친 국민, 친 민주당 표현이라며 엄호했습니다. 본선에 오른 최고위원들의 모습 사진으로 지금 보고 계시는데요. 후보들의 면면을 한 번 보겠습니다. 인물들을 보니까 친명색채가 더 강화된 모습이 아닌가,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거든요. 김두관 당 대표 후보는 이번 최고위원 후보들 최종 후보로 결정된 저 후보들을 보면서 이재명 전 대표 일극체제의 방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것은 김두관 후보의 비판입니다. 어떻게 동의하십니까?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번 전당대회가 사실은 친명일색으로 치러질 수밖에 없는 것이 워낙 이제 총선에서 이재명 리더십으로 큰 승리를 했기 때문에 모든 후보들이 이재명 마케팅을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이고. 김두관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이제 당 대표로 이재명 전 대표와 상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도 지금 나오고 있는 일극체제, 이재명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을 조금 한 것으로 보이고요.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도 친명이니까 너무 재미없다, 이런 이제 일부 의견도 있는 것 같은데요. 약간은 과거에 전당대회랑 다른 포인트 중에 하나가 이번에 본선에 여성 후보가 3분이나 올라갔거든요. 강선우, 이언주, 전현희 의원님이 올라갔는데. 이분들이 진짜 본선에서 다섯 명 안에 들지, 아니면 예컨대 여전사라고 이야기 나오고 있는 이분들이 어느 정도 득표를 할지. 이것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관전 포인트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