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대통령 대변인 정혜전·통일차관 김수경 인선 발표
[앵커]
대통령실이 신임 대변인과 통일차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조금 전 발표 내용을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했고 대변인을 맡기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습니다.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부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통령은 후임 대변인으로는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을 내정했습니다.
정 내정자는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을 졸업했으며 1999년 언론계에 들어와 세계일보, 매일경제신문, 조선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에 TV조선에서 메인 뉴스 앵커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맥킨지 앤 컴퍼니 등 민간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고 현재 대통령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 대변인이 앞으로 우리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로 내정된 대변인의 인사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혜전 /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 내정자]
안녕하세요.
신임 대변인에 내정된 정혜전입니다.
간단히 소감 말씀을, 좀 말을 적어왔는데요.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큽니다.
언론인은 대통령실이 가장 먼저 만나는 국민입니다.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선 언론과 소통하고 언론인 여러분들께 설명드리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대변인인 제가 먼저 언론인 여러분들과 함께 자주 접촉해서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성과를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처럼 저 또한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열심히 취재해서 여러분의 궁금한 내용을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맞는 것은 맞다고, 하지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은 말하는 자리일 뿐만이 아니라 또 듣는 자리라고들 합니다.
잘 전달하면서 또 잘 듣겠습니다.
여러분을 더 자주 찾아뵈면서 보다 친밀하고 명쾌하게 소통하는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대통령실이 신임 대변인과 통일차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조금 전 발표 내용을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했고 대변인을 맡기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습니다.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부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통령은 후임 대변인으로는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을 내정했습니다.
정 내정자는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을 졸업했으며 1999년 언론계에 들어와 세계일보, 매일경제신문, 조선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에 TV조선에서 메인 뉴스 앵커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맥킨지 앤 컴퍼니 등 민간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고 현재 대통령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 대변인이 앞으로 우리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로 내정된 대변인의 인사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혜전 /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 내정자]
안녕하세요.
신임 대변인에 내정된 정혜전입니다.
간단히 소감 말씀을, 좀 말을 적어왔는데요.
어려운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큽니다.
언론인은 대통령실이 가장 먼저 만나는 국민입니다.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선 언론과 소통하고 언론인 여러분들께 설명드리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대변인인 제가 먼저 언론인 여러분들과 함께 자주 접촉해서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성과를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처럼 저 또한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열심히 취재해서 여러분의 궁금한 내용을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맞는 것은 맞다고, 하지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은 말하는 자리일 뿐만이 아니라 또 듣는 자리라고들 합니다.
잘 전달하면서 또 잘 듣겠습니다.
여러분을 더 자주 찾아뵈면서 보다 친밀하고 명쾌하게 소통하는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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