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정부 성공해야…공적 목표 같아”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한동훈 후보가 지난 총선 과정에서 대통령실 쪽과 갈등이 있었던 점, 이런 부분도 인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당 대표가 된다면 그런 문제들을 포함해서 당내의 모든 문제들을 논의와 대화로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전당대회 전부터 그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윤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대통령과의 거리감 때문에 당 대표의 역할 수행이 문제가 있을 것이다, 공격을 많이 받아왔는데. 본인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당 대표가 되면 대화를 통해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물론 그것에 대한 신뢰도는 이제 국민의힘 지지층 특히 당원들이 결정을 하게 될 텐데요. 비유를 하자면 지금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뗏목을 타고 당 대표라는 목표를 향해서 강을 건너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강을 제대로 못 건너게 하기 위해서 경쟁 후보들이 여러 가지 논쟁도 부추기고 있고 비판도 하고 있고 심지어 어제는 물리적 충돌도 있었습니다. 오늘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후보자가 이야기한 것은 자신이 무사히 뗏목을 타고 당 대표라는 목적지로 강을 건넌 다음에는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를 통해서 협치를 해나가겠다. 이런 목표와 포부를 밝힌 것입니다. 지금 한 후보자에게는 당 대표가 되느냐, 그렇지 않으냐 굉장히 중요한 갈림길에 있기 때문에 되고 나서 어떻게 할 것이라, 하는 이야기는 지금 당원들에게 얼마나 소구력이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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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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