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로 내려간 장마 구름…주말부터 다시 전국 장맛비
[앵커]
중부 지방은 장마가 소강에 들었지만, 남부 곳곳으로는 오늘(19일)까지도 세찬 비가 이어집니다.
주말에도 전국적인 장맛비가 예상되는데요.
최근 워낙 많은 비가 내린 터라 당분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에 물벼락을 뿌린 장마 구름은 동쪽으로 물러갔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발령 중이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선 600mm가 넘는 기록적인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과거 장마철 한 달에 내리던 강수를 훨씬 넘는 수준입니다.
경기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서 특히 많은 비가 집중됐고, 서울에서도 200mm 이상 기록했습니다.
중부 지방을 두고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팽팽히 맞서면서, 장시간 폭우가 이어진 겁니다.
밤사이에도 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남부 곳곳에선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장마가 일시 소강에 들다가, 주말에 다시 전국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비구름대를 만들어내고 있는 정체전선은 일시적으로 남하하여 19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내리겠고, 이후 20일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누적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도 장맛비가 이어진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dhkim1004@yna.co.kr
#장마 #집중호우 #폭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중부 지방은 장마가 소강에 들었지만, 남부 곳곳으로는 오늘(19일)까지도 세찬 비가 이어집니다.
주말에도 전국적인 장맛비가 예상되는데요.
최근 워낙 많은 비가 내린 터라 당분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에 물벼락을 뿌린 장마 구름은 동쪽으로 물러갔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발령 중이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선 600mm가 넘는 기록적인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과거 장마철 한 달에 내리던 강수를 훨씬 넘는 수준입니다.
경기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서 특히 많은 비가 집중됐고, 서울에서도 200mm 이상 기록했습니다.
중부 지방을 두고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팽팽히 맞서면서, 장시간 폭우가 이어진 겁니다.
밤사이에도 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남부 곳곳에선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장마가 일시 소강에 들다가, 주말에 다시 전국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비구름대를 만들어내고 있는 정체전선은 일시적으로 남하하여 19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내리겠고, 이후 20일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누적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도 장맛비가 이어진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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