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미제' 시흥 강도살인범 "금고 안 현금 보고 범행 결심"
16년 전 경기 시흥에서 강도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현금을 훔치려다 들켜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취지로 자백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제(18일) 사건 브리핑을 열고 구속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이틀 전인 2008년 12월 7일 새벽 집 근처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40대 점주가 불러도 잘 일어나지 못하자 금고에 있는 현금을 보고 절도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후에는 대전과 경남 진주를 거쳐 마산 본가에서 은둔했으며, 흉기와 피가 묻은 옷가지는 각각 대전의 고속도로와 진주에서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시흥강도살인범 #미제사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16년 전 경기 시흥에서 강도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현금을 훔치려다 들켜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취지로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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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범행 이틀 전인 2008년 12월 7일 새벽 집 근처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40대 점주가 불러도 잘 일어나지 못하자 금고에 있는 현금을 보고 절도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후에는 대전과 경남 진주를 거쳐 마산 본가에서 은둔했으며, 흉기와 피가 묻은 옷가지는 각각 대전의 고속도로와 진주에서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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