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휴일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치솟는 기온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기상부 신미림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맛비가 잦아드니 연일 무더위기가 기승인데요, 오늘도 많이 덥다고요?

[캐스터]
네, 휴일을 맞아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더위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더위로 인한 불쾌감도 상당하겠는데요,

요즘 날씨, 정말 말도 못하게 덥잖아요?

햇볕 아래에서는 사우나에 들어온 것처럼 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습도가 높은 탓에 그늘에서도 더위가 쉽사리 가시지 않습니다.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겠는데요,

자세한 더위 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서울에는 나흘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에 밤낮도 없는데요,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하고 고스란히 밤 더위로 이어지고 있고요,

지난 밤사이에도 서울 기온이 27도를 웃도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동안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3도, 대구 35도, 강릉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매우 높은 탓에 몸으로 느껴지는 더위는 더 심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때 유의할 점도 궁금한데요, 어떤 걸 조심해야 할까요?

[캐스터]
네, 올해는 여름 시작부터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았는데요,

이제 장맛비가 잦아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고,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영향예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무엇에 주의하면 좋을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는 게 좋고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식중독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해야 하는데요,

보통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라고 하면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거든요,

이 시간에... (중략)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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