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찜통 더위 절정...더위가 반가운 물놀이장 / YTN

  • 지난달
오늘도 한증막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폭염 특보도 더 강화되고 있는데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연일 견디기 힘든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장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고요?

[캐스터]
네 서울에는 13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지난 밤사이에도 밤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직 오전이지만, 제가 나와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에는 벌써 부터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30도, 체감 온도는 32도까지 올라 무척 덥게 느껴지고 있지만,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은, 더위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낮에는 그야말로 한증막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34도, 광주 35도, 대구 36도가 예상되고.

특히, 어제 38.9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경북 경주는 오늘도 37도까지 치솟으면서 사람 체온보도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온열 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고,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도 불안정해집니다.

이에 따라 경기와 강원 내륙에는 오전까지.

강원 산간과 충청, 남부와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와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열기가 점점 쌓이면서 다음 주에도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로 지치기 힘든 요즘입니다.

한강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운영되니까요.

주말에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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