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먹구름 낀 중동…이란 보복 초읽기

  • 18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미국 대선과 떼래야 뗄 수 없는 상황이 중동 상황이죠. 중동 상황이 지금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조금 짚어보겠습니다. 지난달 이란 수도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수장이 살해되는 일이 있었죠. 이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겨냥해서 보복 공격을 선언했습니다. 이란의 수도에서 하마스 최고 지도자 하니예가 암살이 되었죠. 그러자 전쟁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자국의 수도에서 하니예가 암살된 데에서 큰 분노를 느끼고 있는데. 지금 알려지기로는 어제 이런 보도가 나왔어요. 내일쯤이면 공습이 시작된다. 그것이 바로 오늘 아니겠습니까. 지금 코앞까지 전쟁 위협이 온 것이 아닌가 굉장히 불안한데, 우리 한국을 비롯해서 다른 나라들도 이란 인근에서 모두 탈출하라고 명령한 상태라고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맞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체류 중인 국민들이 계시는데요. 우리 정부에서는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충돌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제 같은 경우만 해도 헤즈볼라가 접경지인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 30발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측에 따르면 방공망에 격추되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요. 일부 건물이 불타서 전소되는 등 여러 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의 갈등이 점차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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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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