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ON] 앙상한 뼈대 드러낸 화재 전기차...국과수 2차 합동 감식 / YTN

  • 지난달
■ 진행 : 이하린 앵커
■ 전화연결 :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슈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량 140여 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아파트의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는 사태까지 초래한,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내 전기차 화재.오늘 화재 현장에 대한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감식에 참여한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연결해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김필수]
안녕하세요.


지난 5일에 1차 감식이 있었고요. 3일 만에 2차 감식을 또 한 건데요. 1차 감식 때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던 건가요?

[김필수]
그렇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하게 되면 전기차 온도가 높기 때문에 소실된 부분이 굉장히 많고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장애물들도 많아요. 그래서 실제로 오늘 2차 감식에 대한 부분들은 실차에 대한 부분들도 들여다 보고 또 배터리도 분리하면서 상태가 어떤지 또 증거가 뭐가 있는지 채증을 통해서 관련 기관, 이해관련단체가 모두 참가하는 2차 감식이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공정성이나 감식절차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성. 이런 부분 때문에 참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차례 합동감식을 진행했는데 이제 이 두 차례 합동감식이 충분했다고 보시나요?

[김필수]
감식은 절차도 그렇고 여러 가지 증거확보 측면에서는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 같은 경우에도 실제 차를 가지고 외부에 대한 부분들, 세밀하게 들여다 보고 채증할 수 있는 건 채증을 하고 그다음에 배터리도 분리해서 내부의 상태. 또 배터리셀이 어떤 상태였는지 또 PMS 상태라든지 또는 예를 들어서 사고기록장치에 대한 부분들, 이렇게 회수할 수 있는 건 국과수에서 다 회수를 해서. 물론 정밀분석을 해봐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 할 수 있는 절차나 증거에 대한 채증 확보 이런 것들은 정확하게 진행이 됐고 모두 확보를 했다. 문제는 일반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생기면 온도가 700도, 100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완전히 녹아내려서 증거가 훼손되니까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원인불명인 경우도 많은 것이 전기차 화재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회수한 증거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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