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명의' 주석중 교수 치어 숨지게 한 덤프트럭 기사 집유 / YTN

  • 지난달
주석중 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 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건널목 앞에서 멈춰 오른쪽 방향을 봤다면 주 교수를 확인했을 것이라면서도 주 교수의 유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주 교수의 과실도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16일 서울 풍납동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던 주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동맥 박리 수술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데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전해진 주 교수는 당시 병원 10분 거리에 살면서 응급 환자가 생기면 곧장 수술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81006162048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