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황제’ 신상현 별세…오세훈 시장 조기, 논란 속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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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송영훈 변호사,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다음 소식 하나 더 살펴볼 텐데요. 이번 이야기부터는 송영훈 변호사가 함께 도움 말씀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이른바 ‘명동의 황제 주먹’으로 불리던 1세대 조폭, 신상사파의 두목 신상사가 지난 주말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생존한 대한민국 조폭 최고의 실세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관련 영상 하나 보시죠. 영화입니다. 지금 보신 이 영화들, 시대별로 나온 조폭을 다룬 영화들인데. 이 영화와 모두 관련이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1세대 원로 주먹 신상사, 본명은 신상현 씨인데 세상을 떠났죠. 그러면서 빈소에는 경찰까지 배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익숙한 이름이죠. 김두한, 시라소니 등과 함께 전국구 주먹으로 유명한 인물이었죠.

[송영훈 변호사]
그렇습니다. 고 신상현 씨는 김두한, 이정재 등과 함께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한 시대를 주름잡았다고 평가받는 주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별명인 신상사로 유명했죠. 1953년까지 대구에서 특무상사로 근무를 했다고 하고, 그러한 군 복무 당시의 계급 때문에 신상사로 불려왔고, 1954년에 명동 중앙극장 앞에 자리를 잡아서 그때부터 소위 말하는 주먹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975년에 그 유명한 사보이호텔 사건이 있지 않습니까. 당시 ‘양은이파’라고 하는 조양은 씨가 이끄는 폭력 집단과 큰 충돌을 빚으면서 사회적으로 아주 많은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어제 빈소에 여러 유명 인사들의 조화가 도착했다고 하고, 그러한 것 때문에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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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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