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산천 열차 탈선 하루 만에 "정상 운행" / YTN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지 하루 만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9일) 새벽 공지문을 통해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KTX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8일) 오후 4시 38분쯤,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KTX 열차 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며 정차했습니다.

당시 KTX 열차엔 승객 384명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이 운행을 복구하는 사이 승객들은 무더위 속에 열차 지연으로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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