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출범 6년째를 맞은 프로당구 PBA 투어 첫 해외 대회가 당구 열기가 뜨거운 베트남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4대 천왕' 산체스는 자신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며 해외 투어 첫 초대 챔피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PBA 프로당구 투어 첫 해외 대회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베트남 현지 예선 등을 통해 합류한 와일드카드 27명을 포함해 남녀 19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합니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했던 국내파 선수들의 각오는 새롭습니다.

[강동궁 / 우리금융캐피탈 대회 챔피언 : 베트남은 또 제 시합에 있어서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여기 와서 항상 성적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번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김영원 / 올 시즌 준우승 1회, 8강 진출 1회 : 일단 1라운드를 통과하자는 생각을 아직도 항상 갖고 있고 1라운드만 통과하면 좀 잘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날 경기에서는 벨기에의 레펀스, 튀르키에의 강자 초클루가 베트남 선수를 나란히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4대 천왕' 스페인의 산체스도 한 구 한 구 집중하며 경기한 끝에 임완섭에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산체스는 우승할 수 있는 대회를 하나면 택하라면 이 대회를 택할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다니엘 산체스 : 넘버원이 제 자리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늘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결승이나 준결승을 치렀고 저는 이 자리에서 그렇게 경기했던 저를 다시 증명하고 싶습니다.]

PBA 첫 해외투어는 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밤 여자부와 남자부 초대챔피언이 가려집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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