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배춧값은 '폭등' 과일값은 '안정'..."추석 성수품 안정화 노력" / YTN

  • 지난달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추석이 한 달도 남지가 않았습니다. 앞두고도 물가 점검이 시작이 됐는데 앞서서 장마랑 폭염 때문에 채솟값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도 연이어 전해드렸는데 지금 배춧값이 폭등을 했다고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배춧값이 이달 초만 해도 한 포기에 5000원 초반대였는데 19일 기준으로 한 포기당 6888원으로 7000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로 치면 무려 43% 가까이 상승을 했는데요. 이유는 최근에 이상기온 영향으로 한낮에 33도를 넘어서는 찜통더위가 장기화됐고 그다음에 작년보다 배추 재배 면적이 감소한 것이 출하량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9월에 이른 추석이 있기 때문에 추석 직전인 9월 초에 재배량이 집중되게 만들도록 농가에서 배추를 심는 시기를 늦췄습니다. 그것이 8월 상순과 중순에 출하량을 더 크게 줄이는 바람에 지금 배춧값이 상승을 했는데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비축된 배추 물량을 하루에 최대 400톤 방출을 해서 이달 하순 이후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정부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번 오른다 오른다 소식만 전해드리다가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랄까요. 추석도 가까워지는데 다행히 과일값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백도 복숭아 10개 소매가격은 19일 기준으로 1만 8496원으로 전년 대비 30.31% 하락을 했고요. 그다음에 샤인머스캣 포도 2kg 가격 역시 2만 8790원으로 전년 대비 21.81%로 감소하고 감귤 같은 경우도 전년 대비 5.1% 하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추석을 앞두고 햇과일들이 나올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사과 생산량 같은 경우도 작년보다 20% 늘었고 배도 현재는 저장돼 있는 배가 유통되고 있어서 가격이 높은데 올해 출하량이 전년 대비 14.1%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추석을 앞두고 햇과일들이 풀리게 되면 가격은 더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82107214024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