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밤새 낙뢰 1,300여 번...종다리 피해 속출 / YTN

■ 9호 태풍 종다리로 어젯밤 광주 전남 지역에 1천3백 번의 낙뢰가 치고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태풍은 열대 저압부로 약해졌지만, 현재 중부 지방에 시간당 30~50mm의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차별적으로 야구 방망이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열릴 때까지 피해자는 무방비로 당했습니다. YT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서 받은 고가의 가방이 대통령 직무와 관계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미국 바이든 정부가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핵 무력이 강화되는 점을 반영해 새로운 핵무기 운용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리스 캠프 측도 북한 비핵화는 변함없는 목표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10월까지 두 달 더 연장됩니다. 국제 유가가 불안한 점 등이 고려됐지만, 11번째 유류세 인하가 연장되면서, 세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강남 엄마들의 전유물이 된 필리핀 가사 도우미 제도와 관련해 정부 여당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 방안을 놓고 공론화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비용 절감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토론회를 열어 입법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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