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정면으로 충돌해 긴장이 한층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 국민 180여 명이 종교행사 참석차 이스라엘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공관은 지난 25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은 기존 500여 명에서 68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 체류 재외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해 온 정부는 해당 종교단체에 대해서도 출국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며,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지속해서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 | 이종원
자막편집 | 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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