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일선 학교에 딥페이크 성범죄에 가담해선 안 된다는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7일)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지역 1,300여 개 학교와 학부모 78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습니다.
스쿨벨에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피해자의 일상을 파괴하는 만큼 제작과 유포를 해서는 안 되고, 범행을 저지르면 엄하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고 등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딥페이크 성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10대의 비율이 높아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SNS에서 의심스러운는 게시글을 발견하면 반드시 112·117로 신고하거나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통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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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딥페이크 성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10대의 비율이 높아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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