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 오르면서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하지만 추석을 코앞에 둔 지금, 과일과 채솟값은 큰 폭으로 올라 걱정입니다. 최근 물가 상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매일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얘기를 하다 보니까 첫 소식은 기분 좋은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많이 떨어졌는데 꽃게 가격이 굉장히 떨어졌어요. 지금 100g에 700원대까지 떨어졌다고요?

[권혁중]
맞습니다. 지금 아마 제철 신선식품 사실 분들은 꽃게 드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일단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꽃게 가격이 떨어진 이유가 업계, 대형마트죠. 유통업계들이 치킨게임에 들어갔거든요. 그러니까 업계 경쟁력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자존심 싸움에 들어갔다고 보시면 되겠는데. 지금 보시면 대형마트 꽃게 최저가 경쟁 보시겠습니다. 여기 보면 이마트가 950원 하던 것을 지금 792원 하고 있고요. 롯데마트가 893원 하던 걸 지금은 850원 정도. 홈플러스는 990원 하다가 지금 좀 올랐습니다. 1140원 정도 하면서 이건 100g당이거든요.

그래서 꽃게가 많이 싸졌다고 보시면 되겠고. 두 번째 이유는 이렇게 싸진 이유가 이커머스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거죠. 그러니까 대형 유통이잖아요. 오프라인 유통마켓입니다. 이커머스가 못 하는 게 바로 신선식품 배송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그러면 이커머스가 못하는 것, 우리는 한다. 그래서 이제는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신선식품에 대해서, 꽃게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가격을 낮춘 상태고. 실제 8월 말에서 10월 초에 나오는 가을 꽃게가 전체 한 해의 꽃게 매출의 한 70%, 80%를 차지하거든요, 매출액의. 그러다 보니까 지금 팔아야 됩니다, 유통 마켓은. 그래서 굉장히 할인된 가격에서 꽃게를 팔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런 경쟁이라면 조금 더 치열해지고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밀가루와 라면 값도 내렸는데 이것도 안정세에 들어가는 추세라고 보면 되는 겁니까?

[권혁중]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유가가 낮아지다 보니까 사실상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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