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은행에 이어 보험사도 '확' 조인다 ...이복현, 실수요자 만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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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최근에 스타트경제 시간에 대출과 관련된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있는데 어제 은행권들이 대출을 조이다 보니까 고객들이 보험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드렸거든요. 그런데 그 보험사에서도 옥죄기가 들어가고 있나 봐요?

[이정환]
맞습니다. 삼성생명이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특히 생명보험사들은 흔히 말하는 종신보험이 많으니까 장기대출을 해 줄 여력이 좀 됩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같은 것들도 취급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사실 최근에 은행권에서 가계대출을 줄이고자 금리를 높이니까 오히려 주택담보대출에서 보험사가 낮아지는 역전현상까지 나타난 게 아니냐, 이런 이슈까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정부가 2단계 DSR을 시작했잖아요. 2단계 DSR에 은행 부분에 영향을 많이 미치다 보니까, 1금융권이죠. 제2금융권인 보험사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넘어가게 되지 않을까. 이런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들이 분명히 있고 이런 정부의 우려에 같이 어떻게 보면 협조를 해서 삼성생명이 유주택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을 해 주지 않겠다, 이렇게 제한을 걸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은행권이 스트레스 DSR 규제에 따라서 가장 크게 제약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에 따라서 제2금융권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넘어갈 수 있는데 제2금융권에서도 규제 같은 것들, 혹은 제약 같은 걸 강화하면서 부동산 가격의 상승, 흔히 말하는 신용공급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자는 큰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생명에 이어서 다른 보험사들의 대출 제한으로도 이어질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이정환]
삼성생명이 특히나 생명보험사 중에서 압도적으로 자산 1위거든요. 2위와 3위의 격차도 엄청날 정도로 리딩컴퍼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생명이 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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