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글로벌 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오는 2030년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S전선은 오늘(5일) 오전 '밸류업 데이' 행사를 열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화 시대를 맞아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 아시아, 미국에 공장을 구축해 지역적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저 케이블 공급과 시공,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턴키 설루션으로 사업적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초고압 전선과 해저케이블 수요가 높은 미국에서는 2027년까지 공장을 완공해, 2030년에는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초 LS전선 대표에 오른 뒤 사실상 첫 공식 석상에 선 LS그룹 3세 구본규 사장은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전방 시장의 메가 트렌드에 올라탈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그 운을 잡게 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는 이를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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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규 LS전선 대표는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 아시아, 미국에 공장을 구축해 지역적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저 케이블 공급과 시공,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턴키 설루션으로 사업적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초고압 전선과 해저케이블 수요가 높은 미국에서는 2027년까지 공장을 완공해, 2030년에는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초 LS전선 대표에 오른 뒤 사실상 첫 공식 석상에 선 LS그룹 3세 구본규 사장은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전방 시장의 메가 트렌드에 올라탈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그 운을 잡게 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는 이를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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