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프로야구 kt가 롯데를 큰 점수 차로 제압하고 4위 두산과의 승차를 지웠습니다.

KIA는 한화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습니다.

보도에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kt 타선은 초반부터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1회에는 배정대가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점을 쳐냈고,

2회에는 로하스가, 3회에는 김상수가 연달아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이미 여섯 점을 앞서갔지만, kt는 4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장성우부터 강백호까지 4타자 연속 안타에 투수 폭투까지 나오면서 4점을 더해 두자릿수 득점을 채웠습니다.

18개 안타를 퍼부은 kt는 롯데에 12대 2 대승을 거두고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4위 두산과의 승차를 지웠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롯데는 5위인 kt와 격차가 세 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조이현 / kt 투수 : 중요한 경기였는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성우 형(포수)께서 내주시는 사인을 믿고 던지다 보니 좋은 결과 나온 것 같아요.]

SSG는 김광현 호투를 앞세워 LG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SSG는 5위 kt에 3경기 차를 유지하며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고, 갈 길 바쁜 LG는 2위 삼성과의 격차가 4경기로 벌어졌습니다.

한화와 이틀 연속 연장 승부를 펼친 KIA는 서건창의 짜릿한 끝내기로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 넘버를 10으로 줄였습니다.

키움도 연장 승부 끝에 NC를 제압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서영미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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