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ama de Fantas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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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6분에 1박씩 빨라 음악 보다 빨라
00:22빨라
00:26뭐야 거기
00:2716분에 1박씩 빨라
00:29음악 보다 빨리 죽고
00:30음악 보다 빨리 슬프고
00:31음악 보다 빨리 사랑에 빠지면
00:34숨 차고 김새서 어떻게 봅니까?
00:36당신 뭐냐고
00:38꼬르드
00:40등이 물러 터졌어
00:41긴장 안 합니까?
00:43오용수는 등으로 웃고 울고 연기하는 거 기본 아닌가?
00:47딱 한 명만 근육 풀려도 무대 전체 공기가 무너지는 거
00:51몰라요?
00:57백조의 호수
01:00해피엔딩이라뇨
01:02이건 무슨
01:04아동용입니까?
01:07인사가 늦었습니다
01:09예술감독으로 새로 부임한 지강우입니다
01:13지강우 감독님
01:17부단장 금루나입니다
01:2030분 내로 전 단원 집합시켜주세요
01:233년 동안 같은 레퍼토리 지겹지 않습니까?
01:26파성에 젖은 프로그램
01:27대중성에만 목을 맨 뻔한 공연들로
01:30대한민국 최고의 발레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01:33저희 공연 직접 보셨습니까?
01:37동영상으로는 음악이나 동작 싱크
01:39제대로 안 맞을 수도 있잖아요
01:41저와 저희 단원
01:42무대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합니다
01:44그게 최선이라면 정말 큰일 났는데요
01:47직접 봤습니다 내 눈으로
01:5020주년 기념 공연
01:57연습 더 하셔야 돼요, 니라 씨
01:5916분에 1박이 아니라
02:0132분에 1박으로 쪼개도 정확할 자신 있습니다
02:04빠르다니까요
02:06판타지아 후원받아 먹는 평론가들은
02:08한 번도 지적 안 했겠지만
02:10지금 확인해 보시죠
02:11다음에요
02:12지금은 앞으로의 판타지아에 대해 말하는 자리입니다
02:15음악 주세요
02:16올해 백조의 오수 공연 안 합니다
02:201년 공연 스케줄 이미 다 공표됐는데요
02:23예정된 날짜에 새 작품 올립니다
02:25예술성과 대중성, 정통성과 새로움 다 잡을 거예요
02:28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지젤입니다
02:32그리고 그 공연의 주역 발레리나는
02:37이현석 발레리나입니다
02:40스탑! 스탑! 스탑! 스탑!
02:44누구 마음대로 작품을 갈아끼우고
02:47누구 마음대로 주역을 정하는 거지 지금
02:50여기는 내 판타지아고
02:52내 주인공은 단 한 사람큼
02:54니 나뿐이라고
02:56니들 여기서 왜 이러고 서 있어
02:59가서 연습해야지
03:01따라와
03:05따라와
03:07따라와
03:09따라와
03:11따라와
03:13따라오라고 이 자식들아
03:15연습해야 될 거 아니야 연습
03:17야 금리나
03:19너는 날 따라와야 되는 거 아니니
03:21넌 내 새끼잖아
03:25오마이갓
03:27와우
03:29브라보
03:33이렇게 강렬한 첫인사라니
03:37귀뜸이라도 해주시지
03:39놀랐잖아요
03:44정식으로 소개할게요
03:46오늘부터 우리 판타지아의 새 식구가 되신
03:50지강욱 감독님입니다
04:01오늘은 넘어가지만
04:03다음부턴 이런 돌출 행동
04:05상 갔으면 좋겠네요
04:07워낙 심각한 상황이라서요
04:09아까 그 이현서 말인데
04:12농담이죠?
04:13진담인데요
04:16분명히 아죠
04:17지강욱 감독 고용한 사람은 나
04:19최영재예요
04:20저도 분명히 아죠
04:21공연 프로그램과 무용수 기용 전권은
04:24저한테 있는 걸로 기약했죠
04:26협의 후에 한다고 돼 있죠
04:29불가능합니다
04:30발레리나는 하루를 쉬면 자기가 알고
04:33이틀을 쉬면 파트너가 알고
04:35연서는 3년이에요
04:37눈 떴다고 바로 풀대 돌리는 거 아니라고요
04:40눈 감았어도
04:42풀대 돌리라고 했어요
04:43본인만 오케이 하면
04:45재활해서 몸 만드는 거 금방일 겁니다
04:47워낙 타고난 댄서니까
04:49그러니까 설득해 주십시오
04:52고모와 사촌언니가
04:56진심을 다해서
04:58저의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05:01사촌언니가
05:03진심을 다해서
05:09역시
05:10친동생 자리 뺏는 일이라
05:12내키지 않나 보군요
05:14아니요
05:15판타지와 발레단 부단장으로서의 판단이에요
05:18감독님 야심은 좋지만 안 될 겁니다
05:201년 프로젝트 흔들어 놓고
05:22프리마가 공석이 되면
05:23비웃음 당할 거예요
05:24물론 감독님도
05:26음분의 책임을 지셔야 할 거고요
05:29좋습니다
05:31그럼 제가 직접 하죠
05:33간단하네
05:34아니에요 연서
05:36쉬우면 재미없죠
05:57면접 왔죠?
05:59예 그런가 본데요
06:02숨 작게 쉬세요
06:03예?
06:04숨소리 크다고 잘리고 나오는 길이니까
06:10까다롭네 까다로워
06:13통!
06:14괜찮으세요?
06:15감사합니다
06:22수고하셨습니다
06:303시간도 안 돼서 스무 명을 킬하다니
06:33대단하십니다
06:34금방 걸리는 건 내 스타일 아니잖아요
06:36테스트라도 좀 해보지
06:38팔 잡고 한 번 서먹이라도
06:40딱 보면 몰라요 다 꽝인 거
06:43아무리 껍데기가 비슷해도
06:45절대 같은 사람일 수 없어요
06:47의사쌤이
06:48비슷한 분위기 사람이면 좀 나을지도 모른다고
06:52어떤 사람은 죽은 사람처럼
06:54죽은 사람처럼
06:55난 가식적인 곰돌이보단
06:57집사님처럼 많이 막 나가는 타입이 나아서
07:01뒤끝이 있었음 심월서 받았죠
07:03이런 시기만 아무도 못 뽑아요
07:05그냥 직원 중에 운전 뽑고 비서 뽑자니까
07:07지원자가 없어요
07:09아무리 보너스 200%를 준다고 해도
07:11누구 승질머리 때문에
07:15그럼 더 찾아봐요
07:16이 눈 쓸데없는 거
07:18이거
07:19이거
07:20이거
07:21이거
07:22이거
07:23이거
07:24이건 쓸데없게 만들지 말라며
07:43안녕하세요
07:44면접 보기로 한 김단희입니다
07:46방금 마지막 사람 봤는데
07:49연락 받았는데요
07:503시까지 아이비 저택
07:55어?
07:57진짜 있네
08:01김단씨?
08:0320대가 어떻게 있지?
08:12뭐야 그 인간
08:13기분 나빠
08:20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08:22꼭
08:23뽑아주십시오
08:26패기는 좋다
08:27항상 최선을 다해서 아가씨를
08:34반짝반짝하게 보필하겠습니다
08:38딱 한 번만 다시 보고 싶구나
08:40그때처럼
08:42반짝반짝
08:44환하게 웃는 얼굴
08:46지금 뭐라 그랬어요?
08:49제발
08:50제발 요가 있어라
08:51제발 제발
08:55반짝반짝
09:03반짝반짝
09:05반짝반짝 환하게
09:06그만!
09:08그만하고 나가요
09:12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09:14그 이유를 말씀해 주시면
09:15면접 끝났으니까 나가라고요
09:18저 여기 아니면 갈 데가 없어요
09:20아버지한테 쫓겨났거든요
09:21삼촌 같은 사람도 모른 척하고
09:23이 거친 세상에
09:24나 혼자예요
09:26어쩌라고요?
09:28아버지한테 쫓겨났거든요
09:29삼촌 같은 사람도 모른 척하고
09:31이 거친 세상에
09:32나 혼자예요
09:34어쩌라고요?
09:35어쩌라고요?
09:39절 부탁한다고요
09:59뭐 기운 쭉 빠져있을 줄 알았는데
10:01가시 바짝 쐬고 있네
10:02그 사람 보고 친다 그러더니
10:04승실신말
10:06이봐요
10:12내가 방금 소리 내서 말했죠?
10:18깜빡했네
10:22이왕 들었다니까
10:24한마디만 더 할게요
10:25예쁘게 좀 삽시다
10:27반짝반짝
10:29예쁘게
10:35저거 뭐야?
10:39야!
10:40너 거기 안 서?
10:42아가씨!
10:45지금
10:47혼자 걸어간 거 맞죠?
10:59큰일 났다
11:00드디어 미쳤어
11:01진짜 사람 낸다
11:03그래
11:04가서 사죄하고
11:06전국 가자
11:09못 참을 것 같아
11:10삼촌씨!
11:11어떡하지?
11:20자
11:22이건 일할 때만 쓰는 폰
11:24이건 침대맡에 놓고
11:25울릴 때마다 아가씨한테
11:26전화하는 폰
11:27이거
11:28이거
11:29이거
11:30이건 침대맡에 놓고
11:31울릴 때마다 아가씨한테
11:32출동
11:33그리고 이건 외출 시
11:34알람용으로 울리면
11:35또 출동
11:36이건 아가씨 성장 위치
11:37이건 발레리나 커리어
11:38이건 질색하는 것도
11:39따로 모아놓은 거
11:40그리고 이건 방마귀증
11:41수술 관련 자료
11:42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11:43계약서
11:49이걸 다 봐요?
11:52근데
11:54자기 짐은
11:55딸랑 이게 다야?
11:56되게 불효자인가 보다
11:58대차게 쫓겨났네?
12:03돌아갈 거예요 꼭
12:07그럼
12:08덕분에 난 퇴근합니다
12:10수고
12:27접근 완료
12:30예!
12:41김단 씨 입주 완료했습니다
12:45가보세요
12:52어젯밤에
12:54어중간하게 비슷할 바에야
12:57아예 반대 타입이 나올 수도 있어요
12:58그쵸?
12:59안 믿어요 나
13:01고민형이니 뭐니
13:02그딴 부적 같은 소리
13:04안 믿는다고?
13:05그래도
13:06아까는 몇 발짝
13:07그게 다였잖아요
13:09어차피 내 마음이 문제인 거고
13:11내가 이겨내면 그만인 거야
13:14할 거야
13:15내 힘으로
13:16그럼
13:18김단 씨는
13:20왜?
13:21왜?
13:52뭐가 불효하십니까?
13:53늦어
13:54배를 흘리고 자고도
13:551분 이내에 나타날 것
14:05오른쪽 아닌가?
14:07항상 오른쪽에 서서
14:08왼쪽 팔꿈치 쥔다고 써있던데
14:15어?
14:17어?
14:18어?
14:19어?
14:21아이
14:24봐봐요
14:33아
14:41아우 덧네
14:42덧네
14:47아이고 고마워 할 거 없어요
14:48이왕 이렇게 된 거
14:49얼른 나옵시다
14:51그래야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14:52살랑살랑 봄바람도 불어오고
14:55시끄러워
14:57나 시끄러운 거 싫어해
15:00걷기나 해
15:04어디 가는데요
15:05원, 투, 원
15:08아우
15:10아
15:15아
15:20아우 뼈가 덧네
15:21기숙사는 이걸 배워야 되는데요
15:23잘 좀 해주세요
15:24이래갖고 나랑 붙으면 뼈 부러지겠어
15:27누르기 가시죠
15:29글렀다
15:30눈을 씻고 봐도
15:31사랑이라고는 눈꽃만큼도 없는 여자다
15:35피아노
15:41나가
15:46복도
15:52복도
15:54복도
15:56복도
15:59복도
16:01청소들을 어떻게 하는 거야
16:03똑바로 들어 똑바로
16:06정령 인간이란 존재가
16:08신의 모습대로 비춰진 게 맞을까
16:15칼로리 계산 하나 똑바로 못해?
16:19안 먹어
16:20그렇다면 어쩌서 좋도록 안아무이네
16:23왕싸가지인가
16:28어우 향기 좋다
16:29맡아봐요 이거
16:35감탄할 줄 모른다
16:36감격할 줄 모른다
16:38싫어하는 걸 리스트가
16:39198개인 여자다
16:42이 저택 사람 그 누구도
16:43이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16:46나도다
16:51하지만 두고 봐
16:53세상이 뒤집혀도 내가 너
16:56꼭
16:57사랑하게 만들거다
17:27내가 너의 라인이 되고 싶어
17:34어둠 속을 헤매일 때
17:39내가 바라봐야 할 때
17:46손을 뻗어 그려보네
17:52왜 이리도 쉽지가 않은 건지
17:58아시다시피 제가 여기 유일한 수성 무용수였을 때
18:02우리의 금리나는 제 언더스터디
18:04즉 그림자였어요
18:0716분에 1박씩 빨라
18:10음악보다 빨리 죽고
18:11음악보다 빨리 슬프고
18:12음악보다 빨리 사랑에 빠지면
18:15숨 차고 김새서 어떻게 봅니까
18:27급한 것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18:29니나씨 머리가 나쁘네요
18:45발목 나아가고 싶어요?
18:46무용수한테 다음에 하자는 게
18:48무슨 뜻인지 알잖아요
18:50영원히 볼 생각 없다 넌 안되겠다
18:54감독님도 다시 봐줄 생각 솔직히 없잖아요
18:58이미 판결 냈잖아요
19:02내가 다음이라고 하면 꼭 합니다
19:04돌려서 얘기 안 해요
19:23다녀왔어
19:54어떻게 아직도 못 움직이나요?
19:59새로운 비서를 고용하고 거동은 가능해졌다
20:02오케이
20:10그럼 슬슬 시동 걸어야겠지?
20:15너무 신경 쓰지 마
20:17연소 수술 받은 지 며칠이나 됐다고
20:20그리고 3년을 쉬는 애가 복귀가 쉽겠어
20:24그 수술!
20:27아니 일을 어떻게 했길래
20:28교통사고 난 애가 각막을 받아
20:31조 비서가 미리 진료받고
20:33그 수술을 어떻게 했길래
20:35교통사고 난 애가 각막을 받아
20:37조 비서가 미리 진료받고
20:39그 수술을 어떻게 했길래
20:41교통사고 난 애가 각막을 받아
20:43조 비서가 미리 지정신청 받은 줄 꿈에도 몰랐지
20:46그리고 매번 기증자 나올 때마다
20:49온갖 수를 써서 막은 거 당신도 알잖아
20:51혹 때려다 혹 붙였어
20:54아우 정말
20:55장관도 은근히 걔 눈 뜬 걸로 압박하고
20:58아니 진짜로 걔 눈 떴다고
21:02재단 돌려달라고 하면 어떡할 거야
21:04돌려줘야지 원래 지껀데
21:09답답아
21:10당신은 또 빚쟁이 돼서
21:12비굴하게 남의 눈치나 딱딱 보고 살아
21:15나? 나?
21:17절대 안 돌아가
21:25확인해봤어?
21:28분명히 뭐가 있을 거라고
21:31뭐?
21:33유품 종료를 아직 안 했어?
21:41그럼 우리가 해줘야지
21:57오늘 마당 정리 누구?
22:00내가 방금 젖은 꽃잎들을 밟고 미끄러져서
22:03머리가 깨질 뻔 했거든
22:04담당 누구야?
22:05그만하시죠
22:06나서지 마
22:07마당 정리 내가 해요
22:09마지막 한 장의 꽃잎까지 내가 싹 다 채운다고
22:11됐죠?
22:14들어가세요
22:17들어가지 마
22:24너 이거 월권이야
22:25계약서 각이야 거기야 맞춰봐
22:27어차피 아직 도장 안 찍었거든요
22:29이왕 맞춰보는 거 고용주의 부당행위에 대한
22:31법률까지 맞춰봐
22:33들어가세요 들어가세요
22:34들어가세요
22:37가자
22:40야
22:45노을에 왼수 졌죠?
22:47뭐?
22:48유난히 해 질 때만 되면 난리잖아요
22:50뭔데?
22:51해 질 무렵에 차였어요?
22:52첫사랑이 바람 피는 걸 불꽃이 지는 노을 안에서
22:54목격이라도 한 건가?
22:55뭐?
22:56뭐?
22:57네
22:58해 질 무렵에 차였어요?
22:59첫사랑이 바람 피는 걸 불꽃이 지는 노을 안에서
23:01목격이라도 한 건가?
23:02왜 그러는데요?
23:03그래
23:04노을만 지면 아주 미치겠다
23:06빨갛게 달아오르는 해로
23:08누구든 막 지져버리고 싶어진다
23:09됐어?
23:12알면서 왜 그래요?
23:13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대요
23:18더 미치기 전에
23:20좋은 사람 한 번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23:23그런 말도 있잖아요
23:25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
23:27참 지식과 믿음이 있어도
23:28누군가를 위해 희생을 한다고 해도
23:30사랑이 없으면
23:32아무 소용없다고
23:36그러고 보니 후회된다
23:38면접 때 종교 안 물어본 거
23:42나 여기 싹 치워놔
23:55저기 이걸로 주세요
24:26천사의 말
24:30또라이 싸이비 자식
24:33변태도 송해지기도 아니고
24:35또라이 싸이비였어
24:36비극을 맞이한 인간이
24:38다 그대처럼 비뚤어지진 않아
24:41설마
24:56하...
24:58이 비가 꼭 이 연서 맡아요
25:01아무리 쓰라도 그 이놈의 비줄기 때문에
25:02꽃잎이 더 떨어지잖아
25:04아 소용없다는 거지
25:06허수구야 허수구
25:08아니
25:10그 사람이 틈이 없잖아
25:12그 좋아하는 거 하나라도 있으면
25:13공약을 할 텐데
25:16영원히 수동가고 물어요
25:26오 뭐야 이거 왜 나왔어 이거
25:28아 뭐야 이거
25:30와 와 와 와
25:32뭐야 이거
25:33아 와
25:35뭐야
25:40하...
25:42하 진짜
25:44하...
25:46아 진짜
25:48아 뭐야
25:50아 뭐야
25:51아 뭐야
25:53아 뭐야
25: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00이 정도는 할 만 합니다
26:13이 정도면 이 정도면 이 정도는 하기 위한 요리라구요
26:15깜짝아, 깜짝아
26:45아, 진짜 이거 뭐지?
26:47오, 오, 오, 오!
26:49오, 오, 오!
26:51아, 나 진짜, 아, 미치겠네
26:53긴급에 일 있으세요
26:55이 혹시, 이거 붙여주실 수 있나요?
26:57뭐요?
26:59아, 뭐?
27:01아, 이거?
27:03아, 이거?
27:05아, 이거?
27:07아, 이거?
27:09아, 이거?
27:11아, 이거?
27:13이게 왜 이러세요?
27:14이 욕심 이거 불량이에요.
27:16아 진짜.
27:27이 은서.
27:43아 진짜.
30:43사람은 특히 이 은서는 모르겠어요.
30:46자 하나 둘 셋.
30:47변태 또라이.
30:48누굴 좋아해 본 적은 있는지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사람이 있긴 있는지.
30:54사실은 나도 되게 보고 싶다고.
30:56어떻게 해야 이 은서의 심장이 다시 뜰까.
31:00희망이 생겼어.
31:01이 은서야.
31:02이 은서야.
31:03이 은서야.
31:04이 은서야.
31:05이 은서야.
31:06이 은서야.
31:07이 은서야.
31:08이 은서야.
31:09이 은서야.
31:10이 은서야.
31:11이 은서야.
31:12희망이 생겼어.
31:14너한테.
31:15오 뜨거워.
31:16내가 해줄게.
31:18너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