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박기완 앵커
■ 출연 : 한서희 탈북 방송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한국에서는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많은 분들이 가족 친지를 만나러 이동하는 명절이기도 한데요. 북한의 추석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잇달아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 정권, 주민들은 이런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탈북방송인 한서희 씨와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명절이면 그래도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이번 연휴 어떻게 보내셨어요?
[한서희]
마찬가지로 늘 대한민국에 와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북쪽을 보면서 언젠간 통일이 오겠지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냈습니다.
가족 친지분들도 좀 만나셨나요?
[한서희]
이번에는 가족 친지분들이 다 멀리 부산에도 있고 이렇게 있어서 만나지는 못하고 전화로만 하고 있습니다.
최근 탈북 이후 남한의 삶에 대해서 책을 내셨다고 들었는데 간단하게 소개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한서희]
제가 날마다, 남한살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는데요. 보통 탈북민들이 내는 책들을 보면 우리의 탈북 과정과 또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많이 나와 있는데 저는 좀 가볍게 우리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겪는 에피소드를 가볍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면 마트에 가서 낙지를 사러 갔더니 오징어를 주더라, 이런 내용들이 있었고요. 그리고 사자고추를 사려고 했더니 파프리카라고 하더라, 이런 것들. 저희가 겪었던 대한민국에서의 에피소드들, 이런 내용들을 책에 담아서 또 우리가 대한민국에 처음 왔을 때 국정원을 먼저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국정원 에피소드 이런 것들을 함께 담아서 북한에서 오신 탈북민분들도 공감하고 또 대한민국에 있는 국민들도 탈북민들은 이런 정착의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 이런 소통의 공간을 가지려고 책을 내게 됐습니다.
책을 내면서 북 콘서트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남북 주민이 함께 모였다던데 어땠습니까?
[한서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축하해 주시고 또 책에 대해서 공감해 주시는 자리였고요. 그리고 또 제가 상암동 쪽...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9181643196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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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한국에서는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많은 분들이 가족 친지를 만나러 이동하는 명절이기도 한데요. 북한의 추석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잇달아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 정권, 주민들은 이런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탈북방송인 한서희 씨와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명절이면 그래도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이번 연휴 어떻게 보내셨어요?
[한서희]
마찬가지로 늘 대한민국에 와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북쪽을 보면서 언젠간 통일이 오겠지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냈습니다.
가족 친지분들도 좀 만나셨나요?
[한서희]
이번에는 가족 친지분들이 다 멀리 부산에도 있고 이렇게 있어서 만나지는 못하고 전화로만 하고 있습니다.
최근 탈북 이후 남한의 삶에 대해서 책을 내셨다고 들었는데 간단하게 소개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한서희]
제가 날마다, 남한살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는데요. 보통 탈북민들이 내는 책들을 보면 우리의 탈북 과정과 또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많이 나와 있는데 저는 좀 가볍게 우리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겪는 에피소드를 가볍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면 마트에 가서 낙지를 사러 갔더니 오징어를 주더라, 이런 내용들이 있었고요. 그리고 사자고추를 사려고 했더니 파프리카라고 하더라, 이런 것들. 저희가 겪었던 대한민국에서의 에피소드들, 이런 내용들을 책에 담아서 또 우리가 대한민국에 처음 왔을 때 국정원을 먼저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국정원 에피소드 이런 것들을 함께 담아서 북한에서 오신 탈북민분들도 공감하고 또 대한민국에 있는 국민들도 탈북민들은 이런 정착의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 이런 소통의 공간을 가지려고 책을 내게 됐습니다.
책을 내면서 북 콘서트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남북 주민이 함께 모였다던데 어땠습니까?
[한서희]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축하해 주시고 또 책에 대해서 공감해 주시는 자리였고요. 그리고 또 제가 상암동 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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