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가방·호주머니에서 연달아 폭발...일상 위협하는 신종 테러 / YTN

  • 9분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통신기기가 살상무기로 활용되면서테러 위협이 일상에까지 스며들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새로운 무기들이 전쟁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데요. 무기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헤즈볼라 수장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하면서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데요. 중동 레바논 수도 등지에서 무선호출기, 거기에다가 무전기가 연쇄폭발했습니다. 초유의 테러가 발생한 건데 어떻게 보시나요?

[양욱]
일단은 규모가 상당히 컸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화요일 현지 시각 오후 3시 반에 호출기가 폭발하면서 20명이 사망하고 그다음에 3000명 정도 부상하는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고요. 이튿날에는 워키토키가 폭발하면서 역시 12명, 그다음에 400명 정도가 부상을 당하는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합쳐서 32명 이상의 사상자와 3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이게 좀 갑갑한 것은 이런 거죠. 분명히 어떤 목적을 갖고 국가가 표적을 제거하기 위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마는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부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특히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것 때문에 굉장히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이고 있고요.

대부분 인권과 이런 것들을 존중하는 민주국가라면,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사실은 그런 부분이 고려가 부족하지 않았느냐. 특히나 호출기 공격에 있어서는. 그래서 이것이 만약에 국가가 수행한 일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비난의 여지는 당연히 존재한다. 물론 이스라엘을 배후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국가가 역사적으로 봤을 때, 그다음에 최근에 하마스 기습과 같은 굉장히 심각한 사태를 맞이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보복으로서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상자가 굉장히 많은데, 호출기와 무전기 폭발 같은 경우에는 파괴력이 어느 정도 되나요?

[양욱]
호출기 이번에 활용된 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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