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 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여주시죠. 그날 칠불사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마치 영화 제목 같은데요. 그날 칠불사 회동. 누가, 누가 있었는지 그래픽부터 보여주시죠. 시점은 지난 2월 29일 밤입니다. 총선이 한창이던 시기죠. 지금 그래픽에 나오고 있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천하람 의원이 칠불사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기서 뭔가 거래가 있었다. 이 의혹이 제기된 건데요. 김영선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이 담겨 있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줄 테니까 개혁신당 비례순번 1번 달라. 이렇게 했다고 하고요. 하지만 이준석 의원이 1번은 안 된다. 그러니까 3번을 주자. 이런 논의가 있었다는 겁니다. 지리산 남쪽 자락에 있는 사찰 칠불사에서 있었던 회동인데요. 내용이나 참석자들을 보면 통상적이고 자연스럽지는 않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최창렬]
저게 총선 때인데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1번이면 배지를 달 확률이 대단히 높은 상황이니까 김영선 전 의원은 상황이 어려워진 거고 총선 때 컷오프되고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이런 얘기가 오고간 건데. 이건 팩트입니다. 저분들이 만난 건 팩트예요. 이건 질의공방을 할 건덕지도 없어요. 그런데 얘기는 약간 다른 게 이준석 의원 측에서 먼저 제안을 했다는 주장이 있고. 또 김영선 전 의원이 폭로할 테니까, 김건희 여사에게 온 텔레그램을 공개할 테니 그러니까 나에게 1번을 달라고 했다는. 서로 다른 주장이 있어요. 어느 것이 맞는지 그것도 정확히 모르겠고요. 분명한 건 국회의원직을 걸고 거래를 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등장인물이 그렇잖아요. 김영선, 명태균 씨도 있었고. 이준석 대표도 있었고 천하람 의원도 있었던 것으로 봐서는 이건 분명한 거예요. 그 당시 개혁신당은 의원 한 명이 필요했던 상황이었죠. 그러면 국고보조금이 많이 들어오니까. 그때 현역 의원이 4명이었거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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