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미 부통령 후보 TV토론...초박빙 대결 속 변수될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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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5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 끝난 부통령 TV 토론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중동 사태부터 보겠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지난 4월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한 5개월여 만이죠. 이번 공격, 어떤 의미가 볼 수 있나요?

[민정훈]
이란으로서는 불가피한 공격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국내적 상황, 경제가 어렵잖아요. 제재를 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고.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보복을 한다면 후과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온건파 대통령이 들어와서 이번 미국 대선 이후에 미국과의 대화 재개를 모색하고 있는 그런 이란 국내적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보이고 있는 공세적인 공격. 어쨌든 저항의 축이라고 할 수 있는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반군 그리고 자신의 혁명수비대 주요 인사들이 살해되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에서 어쨌든 저항의 축의 수장으로서 뭔가 행동을 취해야 되는데 그것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헤즈볼라에서 수장이 살해되면서 굉장히 큰 국내 정치적으로도, 이란 내에서도 온건파와 강경파의 설전이 심해지면서 행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왔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에서 대응은 하되 그러나 절제된 대응을 통해서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을 피하려고 하는 그러한 고심이 묻어 있는 공격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군사기지 3곳에 대해서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본다면 아무래도 탄도미사일을 준비하다 보면 그런 움직임이 미국이나 이스라엘 정보 당국에 의해서 포착되기가 쉬웠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3시간 전에 이미 미국 정보 당국이 그것을 움직임을 포착했고 이스라엘에 전달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측에서 큰 피해가 없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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