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즈 생산지 하면 바로 전북 임실이죠.

국내 최대의 치즈 축제인 '임실 N 치즈 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개천절인 오늘, 막을 올렸는데요.

치즈는 물론, 가을 국화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임실 N 치즈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에서 치즈는 물론 아름다운 가을꽃도 즐길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올해 10주년이 된 임실 N 치즈 축제는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활기가 넘칩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형형색색의 국화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며 축제에 멋을 더하고 있는데요.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국화 정원 앞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원으로 올라오는 치즈 테마 파크 거리는 고소한 치즈 향으로 가득했는데요.

오늘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임실 N 치즈 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벨기에에서 임실로 온 지정환 신부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치즈를 만든 것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축제답게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치즈를 체험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인데요.

2,000m 길이의 스트링 치즈를 직접 늘려 보고, 숙성 치즈 200kg을 맛보는 체험은 물론, 치즈 경매와 치즈 퐁뒤까지 치즈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12개 읍면의 향토 음식, 임실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데요.

임실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중 하나인 가시엉겅퀴즙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럼 휴일을 맞아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진란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 아이들이랑 좋은 추억 쌓으려고 왔는데 비가 와서 조금 아쉽지만 너무 예쁘게 잘 돼 있어서 재밌게 놀다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임실 N 치즈 축제의 또 다른 자랑인 가을 국화도 지난해보다 다양해졌습니다.

호응이 좋았던 형형색색의 국화의 비율을 23%까지 늘려 천만 송이를 훌쩍 넘는 각양각색의 국화와 개성 만점의 꽃 조형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환상적인 LED 야간경관 조명이 유럽형 정원에 빛을 더해 화려한 장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고소한 치즈를 맛보며 천만 송이의 국화꽃과 함께 가... (중략)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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