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할리우드 배우 마가렛 퀄리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제니!
이 자리에서 만난 할리우드 배우 마가렛 퀄리와 인사를 나누는데요,
잠시 뒤 퀄리가 제니의 금발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진짜 네 머리카락이냐"라고 묻자, 제니는 "아니"라고 답했고요, 퀄리는 "진짜 같다"라고 말합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퀄리의 발언이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것도 무례한 행동이며, 백인이 아닌 사람에게 금발의 진위를 묻는 건 대표적 인종차별 발언이라는 거죠.
문제가 되는 장면은 또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사진을 찍으며 제니가 볼뽀뽀 포즈를 취하자 퀄리가 얼굴을 피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퀄리는 평소 다른 스타들과 볼뽀뽀 등 스킨십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니를 피하는 태도가 문제가 됐습니다.
오해를 일으킬 만한 행동은 애초부터 하지 않는 것이 글로벌 스타의 품격 아닐까 싶네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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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퀄리의 발언이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것도 무례한 행동이며, 백인이 아닌 사람에게 금발의 진위를 묻는 건 대표적 인종차별 발언이라는 거죠.
문제가 되는 장면은 또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사진을 찍으며 제니가 볼뽀뽀 포즈를 취하자 퀄리가 얼굴을 피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퀄리는 평소 다른 스타들과 볼뽀뽀 등 스킨십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니를 피하는 태도가 문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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