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전 세계 여성 뮤지션 가운데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7일 포브스에 따르면 그녀의 현재 재산은 16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1500억 원으로 추정돼 리한나를 제치고 여성 뮤지션 가운데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는데요.
남녀 뮤지션을 통틀어서는 비욘세의 남편이자 랩퍼인 제이지에 이어 스위프트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브스는 이번 소식을 전하면서 스위프트가 주로 노래와 공연을 바탕으로 억만장자가 된 최초의 뮤지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위프트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디 에라스 투어' 등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난해 10월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죠.
이처럼 엄청난 재산뿐 아니라 미국 대선판을 뒤흔들 정도의 막대한 사회적 영향력까지 가졌는데요.
전문가들은 그녀의 성공 비결로 마약이나 성 추문 없는 깨끗한 사생활, 삶을 대하는 열정적 태도, 세상에 전하는 선한 메시지 등을 꼽습니다.
지난해 미국 투어가 끝난 뒤 스태프는 물론이고 공연장마다 짐을 실어나른 트럭 기사들에게 1인당 10만 달러, 약 1억 3000만 원씩 보너스를 지급한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죠.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기록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되네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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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디 에라스 투어' 등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난해 10월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죠.
이처럼 엄청난 재산뿐 아니라 미국 대선판을 뒤흔들 정도의 막대한 사회적 영향력까지 가졌는데요.
전문가들은 그녀의 성공 비결로 마약이나 성 추문 없는 깨끗한 사생활, 삶을 대하는 열정적 태도, 세상에 전하는 선한 메시지 등을 꼽습니다.
지난해 미국 투어가 끝난 뒤 스태프는 물론이고 공연장마다 짐을 실어나른 트럭 기사들에게 1인당 10만 달러, 약 1억 3000만 원씩 보너스를 지급한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죠.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기록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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