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남북연결도로 폭파 후 군사분계선 이남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북한의 폭파 의도와 향후 남북관계 파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낮에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연결도로 군사분계선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는데요. 이미 예상은 됐었지만 오늘 폭파 장면이나 이런 걸 봤을 때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대영]
충격적으로 봤습니다. 폭파한다는 얘기는 어제부터 이미 나왔었고 어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군 당국에서 했었고요. 그런데 급작스럽게 폭파를 한 것을 봤을 때는 물론 사안은 다르게 봐야 됩니다. 지금 평양 무인기와는 사안이 다른 사안일 수 있는데 아마 이게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그래서 특히 김정은 같은 경우에는 2국가론을 계속 올초부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폭파 활동에 의해서 어떻게 보면 더 2국가론을 공고히 하겠다라는 그런 메시지를 보낸 게 아닌가 저니까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동해, 경의선이 비무장지대에 걸쳐 있는 만큼 국지전 우려도 좀 나왔었는데 폭파 지점을 보면 어떻습니까?

[김대영]
구체적으로 폭파 지점이 어디라고 얘기하기는 아직은 군 당국이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잠시만요. 통일부 지금 관련 브리핑이 있어서요. 현장 바로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구병삼/통일부 대변인]
북한의 경의선, 동해선 도로 폭파 관련 통일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북한의 경의선, 동해선 북측 구간, 남북연결도로 폭파는 남북 합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매우 비정상적 조치로서 우리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는 4년 전, 대북전단을 이유로 남북 간 합의 하에 1년 넘게 운영해 왔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하루아침에 일방적으로 폭파시켰던 행태를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으로, 이러한 퇴행적 행태를 반복하는 북한의 모습에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경의선, 동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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