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기초단체 4곳과 서울시에서는 각각 단체장과 교육감을 뽑는 재보궐 선거 투표가 한창입니다.
잠시 후 오후 8시면 투표가 끝납니다.
여야 모두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고 있는 부산 금정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홍진우 기자, 투표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기자]
투표 마감 시간까지 앞으로 10여 분 남았는데요.
늦은 시간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재선거는 한동훈, 이재명 대표가 전면에 나서는 등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오후 7시 기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 투표율은 45.2% 입니다.
야권의 3파전이 치열한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9.4%를 기록 중입니다.
사전투표율 수치를 합친 건데요.
오늘 치러진 재보궐 선거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이밖에 전남 곡성군수는 64%, 인천 강화군수 선거는 57.3%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서울시교육감 선거 투표율은 21.6%로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보수 텃밭인 부산 금정 선거결과는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보수층 지지도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영광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민심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오늘 재보궐선거 당선자 윤곽은 밤늦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 승패에 따라 여야 모두에게 정치적 여파는 클 것이란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금정구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이기현
영상편집: 구혜정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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