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김포시가 300년 전부터 김포 일대에서 재배되다가 2천 년 들어 명맥이 끊긴 '자광벼' 복원 사업에 나섰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광벼 복원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직접 벼 수확 작업에 참여해 조곡 300㎏을 수확했습니다.

자광벼는 산림경제, 농가월령가 등 조선시대 문헌에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통진현 밀다리(현 김포시 통진읍)에서 재배됐다'고 기록된 벼 품종입니다.

시는 내년에는 3천㎡ 규모로 자광벼를 재배하면서 종자뿐만 아니라 실제 밥쌀까지 생산할 계획입니다.

또 자광미현미밥·플레이크·자광미가양주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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