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남한강 중심 여주, 농산물에 최적의 조건 갖춰"
"여주 쌀부터 고구마, 참외, 땅콩 등 농산물 다양"
"품목별 다양한 맞춤 지원 사업…농산물 적기 공급"


경기 여주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임금께 바치던 역사와 옛 나루터를 재현하는 가을 축제가 열렸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여주 오곡 나루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


여주의 다양한 농산물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오늘 개막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여주 쌀로 떡을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이렇게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과 여주의 농산물을 즐길 수 있는 '여주 오곡 나루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그럼 이충우 여주시장 모시고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여주는 쌀, 고구마, 참외가 유명합니다.

여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이충우 /여주 시장]
남한강이 도심의 중심을 관통하는 여주시는 평탄한 지형, 자양분이 풍부한 토질, 또 넉넉한 물과 바람, 햇살로 농산물이 잘 자라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부터 쌀이 여주의 주산물이었으나 최근에는 변화하는 기후에 맞는 품종을 개발해 고구마와 참외, 땅콩, 가지 같은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에서는 품목별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품질은 물론 시장 수요에 맞는 물량을 확보해 신선한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이번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시장님이 꼭 추천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충우 /여주 시장]
여주는 뭐니 뭐니 해도 쌀입니다.

가마솥에 여주쌀로 지은 오곡 비빔밥은 꼭 드셔보시고요,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긴 통에서 장작으로 구운 여주 고구마도 여러분의 잃어버린 추억과 맛을 찾아드릴 겁니다.

황포돛배에서 즐기는 선상 음악회와 우리의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도 색다른 감동을 줄 겁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전통 놀이와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시청자 여러분 여주로 놀러오세요~!

[리포터]
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곳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찾은 시민... (중략)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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