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강원도 홍천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설립해 운영하는 가수 인순이 씨가 강원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해밀학교 이사장 가수 인순이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밀학교는 지난 2013년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중학교 교육과정의 학교로, 12개 나라의 다양한 이주배경과 문화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고 지금까지 모두 8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특히 해밀학교의 해밀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밝은 희망을 주고 싶은 인순이 씨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감사장을 받은 인순이 씨는 10년 전 6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해밀학교가 대표적인 다문화 교육 학교로 성장한 것은 각계각층의 후원과 관심이 일궈낸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며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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